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8.11.01 10:04

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로 매끄러운 표면을 살균하신 후에 가끔씩 불안감을 느끼시는 이유는
대체로 유한락스의 특성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의 간단한 오해를 하고 계시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1. 유한락스는 생분해성 물질입니다.

유한락스 살균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하므로
유한락스는 매우 독성 물질일 것이라는 오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잘못된 믿음이 있습니다.

첫째, 유한락스에는 독한 세제 성분이 있을 것이다.
둘째, 유한락스에는 독한 살충 성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한락스에 함유된 유효 염소는 곰팡이균 등의
단세포 미생물을 태워버린 후에
물과 소금으로 변하는 생분해성 물질입니다.
세제나 살충제 성분은 없습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유한락스를 바가지에 담아서 공기 중에 몇 시간 방치하셨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셨다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더 잘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바가지 표면이 좀 오염되었다면 냄새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해서
유한락스가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이라고 우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냄새 자체는 유한락스가 지금도 계속해서 유기물을 태우고 있다는 증거이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 냄새가 독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단, 장시간 노출 시 비위가 상해서 두통과 스트레스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정상적인 피부 접촉시 안전성

위와 같은 이유로 사람의 피부에 유한락스 원액이나 희석액이 묻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사람의 피부는 두꺼운 세포벽에 촘촘히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씻어내시면 충분합니다.

피부에 닿았을 때 실내 수영장 냄새가 느껴지신다면
피부가 유기물 등으로 오염되어 있다는 (쉽게 말해서 더럽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만약 모유 수유 부위에 유한락스가 좀 튀었고
수유 전에 이것을 충분히 닦아내지 못하셨다면
아이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짭짤한 맛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단지 극미량의 소금 성분이 남았을 것이라서
짠맛도 느끼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단,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락스 원액과 희석액을 접촉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의 사항을 유한락스의 독성으로 오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소금물과 소독용 알콜을 붓는 것도
유한락스를 붓는 것과 유사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2. 눈(점막) 접촉 시 응급 초치 방법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이 눈에 들어가면 따갑고 아픈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유한락스 원액과 희석액도 소금물과 화학적으로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에
동일한 이유로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을 미루어 보면
눈 부위에 유한락스 원액이 살짝 튄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극소량의 접촉은 눈물로 씻어내는 신체 활동 만으로
충분히 안전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전문적인 예상을 한 것입니다.
만약 저희의 짐작보다 많은 양이 안구에 접촉되었거나
그렇지 않았다 해도 안구에 이물감이나 충혈이 있다면
가까운 안과에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냉장고 살균 소독 후 처리
충분히 닦아내지 않으셨다고 해도
냉장고 내부는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유한락스 희석액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했을 것이고
그 결과 극소량의 소금 성분만 표면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살균 후 냄새가 강하게 발생한다면
냄새의 불쾌함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그 만큼 표면이 여러 종류의 유기물(곰팡이균 등)로 여전히 오염되어 있다는 증거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 조치로 이러한 냄새를 발생부터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생분해성 살균소독제 일 뿐이므로
먼저 냉장고 안 쪽을 주방세제로 애벌청소 하신 후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묻혀서 살균소독 하고
깨끗한 물에 적신 행주로 닦아내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살균 작용을 중단시키는 이유는 단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즉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도
단지 염소의 살균 작용을 멈추는 과정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나 걸레로 씻어내라는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 세정과 살균을 동시에 원하신다면
유한락스 도마행주용 제품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rox.co.kr/Shop/9962

4. 화장실에 방치한 락스 원액의 문제

한번 더 말씀드리는 점은
유한락스는 일부러 많은 양을 들고 마시지 않는 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닙니다.
살균 반응의 결과물이 물과 소금일 뿐인 생분해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인체에 해로운 냄새 혹은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가지에 담겨 있었을 뿐이라면
귀여운 아기한테도 별 다른 영향이 없었을 것입니다.

귀여운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yuhanrox.co.kr/HealthTip/167


하지만 바가지에 무색 무취에 가까운 유한락스 원액을 담아 놓으시는 것은
들고 마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놀라셨듯이 사고는 원인부터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사고와 우려하셨던 사고의 내옹이
많이 다르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세요.


귀여운 아기를 키울 때는 매사에 조심하셔야 하지만
정확한 사실을 토대로 조심하시는 것이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자세하고 지루하게 설명해 드린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만약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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