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8.12.26 08:52

락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에 젖은 표면이 마르는 것과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분해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마르는 시간 동안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모두 유기물과 반응하여
물과 소금으로 분해될 수도 있고,
미처 다 반응하기 전에 완전히 건조되면
소금 결정처럼 남아있다가 다시 수분과 만나면
유기물과 반응을 재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한 표면을 걸레로 닦으라는 의미는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닦아내서
유기물을 산화사키는 반응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벽지와 같이 흡습성 다공성 표면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접촉하시면 걸레로 닦아낼 수 없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희석액은 주로 매끄럽고 방수인 표면의
살균소독에 사용해야 합니다.

2.
원액을 벽지에 바르면 염소가 꾸준히 방출된다는 것은
기본적인 화학 상식을 갖추지 못한 엉터리 정보입니다.

유한락스에서 염소 가스를 분해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과탄산소다 표백제가 만나면 열과 산소만 발생합니다.
유한락스를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나옵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벽지에 닿아서 염소 기체가 발생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벽지가 60도 이상으로 뜨겁거나 벽지에 산성물질이 코팅되어 있다면
이론적으로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염소 기체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만약 실내수영장 냄새 자체가 염소 기체의 냄새라면
환기가 잘 안되는 한여름과 한겨울의 실내 수영장에서는
항상 염소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3.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와 액체형 (과산화수소계, 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가 만나면 발열반응 + 산소발생 합니다.
유한락스를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와 섞어서 가열하면 중화되어서 소금만 남아서 센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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