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1.12 06:50
유한락스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답변에 앞서
유한락스의 성분에 대해서 한 가지 오해를
바로 잡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락스는 생분해성 살균소독 물질입니다.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유기물(곰팡이, 세균 등)을
화학적으로 태운 후에 물과 소금으로 분해될 뿐입니다.

특히,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있고
매우 오래 전부터 대형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를 살균소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생분해성 물질입니다.

2.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유한락스 살균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가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아마도 환기하시는 동안 곰팡이가 타는 구린내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환기를 시켜도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계속 발생한다면
냄새에 따른 두통만큼 심각하게 고려햐셔야 하는 것은
벽지 혹은 벽면에 존재하는 곰팡이와 유기 물질이 매우 많고
여전히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가의 의견을 드릴 수 없는 점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매끄럽고 흡습성이 없는 표면을
살균소독할 때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한 매끄러운 표면을 걸레로 닦으라는 의미는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닦아내서
유기물을 산화사키는 반응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이 반응을 멈추려는 이유는 주로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를 벽지에 도포하시면
마르는 시간 동안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모두 유기물과 반응하여
물과 소금으로 분해될 수도 있고,
미처 다 반응하기 전에 완전히 건조되면
소금 결정처럼 남아있다가 다시 수분과 만나면
유기물과 반응을 재시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의 살균 반응과 그로 인한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중단하고 싶으시다면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살균한 벽지 표면을
깨끗한 걸레로 닦아 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닦아내서
유기물을 산화사키는 반응을 멈출 수 있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벽지와 같이 흡습성 다공성 표면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접촉하시면 걸레로 닦아낼 수 없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12시간 동안 선풍기 바람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서 선풍기로는 물이 잘 증발하지 않는다는
과학적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선풍기의 바람보다 건조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시는 것이
더 빠르게 수분을 건조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곰팡이 태우는 냄새보다 건강에 더 유해한 것은
벽지와 벽면에 계속 버티고 있는 곰팡이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4.
저희의 설명을 유한락스는 절대적으로 인체에 안전하고
환경에 무해하다고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도 오용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적 사실은
유한락스가 유독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물에도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유한락스도 단지 짠맛을 없애기 위해 좀 더 어렵게 제작한
소금물이라고 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에서 염소 가스를 분해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벽지에 도포하시는 것보다 오히려
표백이나 얼룩 제거하실 때 무심결에 위험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염소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만약 실내수영장 냄새 자체가 염소 기체의 냄새라면
환기가 잘 안되는 한여름과 한겨울의 실내 수영장에서는
항상 염소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와 액체형 (과산화수소계, 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가 만나면 발열반응 + 산소발생 합니다.
유한락스를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와 섞어서 가열하면 중화되어서 소금만 남아서 센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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