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자꾸 문의 드리려니까 민망하네요.
저도 대충 넘어가고 싶지만 사정상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해서 사소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구입하려는 일회용 걸레 이전 글 보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순면 100% 표백면 의약외품 탈지면 제조방식인 과산화수소로 표백을 합니다.
고압표백으로 과산화수소는 열에 의해 산소와 물로 분해됩니다.(무형광 증백제)' 이렇게 돼있는데요,
이렇다면 희석시킨 락스물로 적셔셔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이전 글에서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를 혼합하시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염소 이온이 염소 기체로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 해주셨는데요,
락스랑 과산화수소를 직접적으로 혼합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면제품이 표백되어졌을 뿐인데도 살균소독 성분이 기체로 분리 배출되나요?
그리고 일회용 걸레 설명처럼 고압표백으로 과산화수소가 산소와 물로 분해되면 과산화수소는 잔존하지 않는거 아닌가요?
설령 존재하더라도 적은양일 것 같은데 이 정도로도 문제가 되나요?
글을 쓰다보니 걸레 하나 사용하는데 뭐 이렇게까지 신경쓰나 싶기도 하고
일반걸레랑 뭐가 크게 다를까 싶고 남들은 별신경 안쓰고 사용하는데 나도 그냥 대충 쓰자 싶다가도 마음이 쓰여서요.
당분간은 병원측의 말을 따라 일회용 걸레를 쓸 수 밖에 없는데, 일반적으로 일회용 걸레로 나오는 제품들은 이미 세제성분이 포함돼있어서 락스랑 같이 사용하려니 걱정이 되고,
그래서 세제성분 미포함으로 된 순면 걸레를 찾았는데 그것마저도 락스랑 같이 사용하기에 뭔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늬앙스의 답변을 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시 재문의 글을 올리게됐습니다..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