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욕실청소할때 유한락스 [플러스세제]를 사용해왔습니다
[플러스세제]의 ppm이 락스와 비교하면 몇배희석인가요?
[플러스세제]는 변기세정용으로 디자인된 제품이지만,
사실 저는 실리콘에 뿌려놓고 30분뒤 씻어내거나, 욕실 벽면&바닥 타일과 타일사이하얀색줄눈을 솔에묻혀 칫솔질하듯 문지르고 5분뒤 씻어내는식으로 욕실청소를 했거든요
각각 전용제품들이 따로있지만 점도있는 제형과 강한살균력으로 실리콘 곰팡이제거는 물론, 욕실청소에도 두루사용할수있어서 편리하기때문에요
물론, 청소전 환기와 장갑&마스크 착용은 했습니다
근데 사실 제가 하는건 오남용인것 같아서 유한락스 홈페이지에있는 https://yuhanrox.co.kr/index.php?mid=CleaningTip&category=14038&document_srl=14558에서 락스로 욕실청소하는법을 보고 그렇게 해봤어요
결과는 [플러스세제]의 압승이었어요 ㅜ.ㅠ
샴푸로 먼저 가볍게 솔질하고 물세척한후, 물기를 닦아내지않고 그상태에서 락스 200배희석액을 스펀지에 듬뿍적셔 타일과 타일사이에 면적을 중첩하면서 덧칠해줬어요 그리고 확실한 살균작용을 위해서 5분의 3배인 15분간 기다린후 물로 씻어냈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듯 타일사이 줄눈에 곰팡이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ㅜㅜ
[플러스세제]를 이용해서 청소용솔로 문질러주었을때는 급할때는 청소용솔로 문지른후 즉시 물로 씻어내도 줄눈사이에 보이는 검은 곰팡이나 물때같은게 거의 안보이게 제거되었거든요...
락스 농도의문제일까요?
유한락스를 이용해서 욕실청소를 [플러스세제]를 이용하듯 깨끗하게 하려면
25배희석해서 덧칠해줘야할까요?
그리고 설명에는 덧칠하라 되어있는데 제가 이해한건 도포하라는 건데 1차로 오염물질을 제거해준후 2차로 락스희석액을 사용할때 희석액을 도포하는게아니라 닦아내듯 물리적인 마찰과 함께 설거지하듯 사용해야 하는건가요?
이부분 희석액을 정확히 표면소독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오해의 소지없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ㅜㅜ
가장 신뢰성있는건 유한락스 홈페이지의 문구라서 그대로 덧칠하듯 사용하는게 맞는것같은데
이때, 희석액을 듬뿍적셔 표면에 살짝살짝 눌러가며 자주 새로 희석액을 묻히며 희석액을 표면에 잔류시킨다는 느낌으로 하는게 맞는지요?
아니면 마른천에 희석액을 떨어뜨려 적셔서 표면을 문지르며 자주 희석액을 묻히면서 닦아내는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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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질문)
유한락스가 살균할때 생기는 클로라민 기체... 수영장냄새가 좋은데요...
덕분에 자주 락스희석액으로 청소하는 습관이 생기는것 같아요
자주 맡아도 문제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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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질문)
락스 희석액 분사의 위험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고로 넓은 범위에 적용가능한 분사로인한 편리함을 포기하기는 아쉬운데요...
분사는 표면소독에 적합하지않기때문에 확실히 포기하지만
그렇다면 혹시 희석액을 담은 용기를 바닥에 가까이한상태에서 밀어내듯 힘의 방향을 조절해서 넓게 희석액을 쏟는방식은 가능한지요?
이럴때는 표면에 잔류하는 희석액이 덧칠하듯 눌러가며 묻힌때보다 양이적어서 문제가 될까요?
물을 쏟는 방식이 부적절하다면 혹시 페인트롤러에 묻혀서 롤링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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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질문)
혹시 락스통에담김 원액 그대로를 사용한다면 살균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까요?
25배 희석액이 변기를 살균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5분인데
원액 그대로를 사용한다면 적은범위의 매끄러운 표면의 욕실바닥,벽면,세면대,싱크대,가스레인지등의 살균시간이 1분이나 3분으로 단축될까요?
원액 그대로를 사용하지말라는건 알고있지만 25배희석이나 원액이나 사용중 흡입등의 위험으로인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시간을 단축할 방법이 있다면 알고싶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