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안녕하세요.
제품문의는 아니고, 용기가 너무 불편해서 글남겨요.
욕실청소용 스프레이 715ml 를 사용하고 있어요.
마트에서 세일해서 다량 구매해서 사용하는데요
거품도 나고 세척력도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용기가 너무 불편하여 글남깁니다.
지금 4통째 사용하고 있는데, 용기가 너무 불편해요.
처음엔 이것만 그런가보다, 다음거는 괜찮겠지 하고 새로 개봉해서 사용했는데.. 다 똑같아요.
2/3정도 사용하고 나면 스프레이 펌핑이 잘 안돼요. (용액이 1/3남은 시점)
거품나오는 주입구에서 용액이 줄줄 새구요
용액이 가득찬 상태에서는 각도/기울기 상관없이, 용액이 새는것 없이 스프레이 펌핑이 잘되는데요
1/3정도 용액이 남았을때부터는
직각으로 세워야만 펌핑되다가 기울여서 사용하면 조금 펌핑되다가 안나오고 주입구에서 용액이 줄줄 새요.
근데 사용하다보면 항상 직각으로만 사용이 불가하쟎아요.
이때까지 용액이 조금씩 남은거는 펌핑이 안되어서 못쓰고, 새로 개봉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분리해서 남은용액 사용하려 해도, 안심용기 일체형용기로 되어있어서(스프레이, 몸통 분리불가능) 스프레이 분리도 불가능해요.
만약 내용물을 다 사용한다해도
플라스틱 분리수거하려고 안에 내용물을 헹궈서 버리려해도 안심용기로 분리도 불가능하구요.
안심용기 이유로 스프레이 분리가 불가능하게 되어있으면
용액이 끝까지 잘 분사되도록 안에 스프레이 빨대부분이 잘 되어있던가
아니면 용기가 분리가능하게 해서 남은용액 사용하게 하던가 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 환경문제로 플라스틱 배출,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는데요
플라스틱도 오염물이나 용액이 없이, 한번 헹궈서 깨끗하게 배출되어야 분리수거가 제대로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세재용기를 분리가 불가능하게 하면, 분리수거를 어떻게 하라는건지...
안전을 이유로 안심용기도 좋지만
용액을 끝까지 사용하기 편하게, 그리고 환경도 생각하는 용기였으면 좋겠네요.
세일할때 사놔서 아직 5개나 있는데
남은거 또 용액 질질 새가면서 사용하려니 짜증나요.
스프레이 펌핑 안되는, 용기분리가 안되서 남은 용액도 못쓰는, 버리려고 해도 분리수거도 못하는...
사용하다만 3통보고 있자니...답답하네요.
제품용기 담당하시는분께 이제품을 직접 끝까지 사용해보셨는지 묻고 싶네요.
딱 1/3 용액이 남은 시점부터는
펌프에서 용액이 질질 샘, 펌핑도 안되고 직각으로만 사용가능해서 원하는 위치에 분사도 못하고....
담당자분께서 꼭 체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안심용기 일체형에 대한 생각은 좋으나,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수거에 있어서
세척해서 분리배출도 안되는 통스프레이가 과연 최우선인지도요...
안전도 좋지만, 환경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의 내용을 잘 이해가 안되실것 같아서 동영상 첨부합니다.
동영상속 용기+용액 무게는 270g 이예요. 플라스틱용기+남은용액 무게여서 대략 용액 전체용량의 1/3이 맞는것 같네요.
1/3용량이 남은 시점에 직각으로만 사용가능, 40도 기울였을때 몇번 펌핑되다가 안되고, 주입구에서 용액 질질 샘...
이 제품이 너무 편해서 계속 사용하고 싶은데, 용기 좀 바꿔주세요...
아니면 남은 용액을 어떻게 하면 끝까지 사용가능한지 알려주시던가요.
제발 끝까지 새는거 없이 펌핑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싶네요.
그리고 분리수거할때 헹구지도 않고 그냥 배출하면 안되는데... 분리도 안되는 용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