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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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 책(딱딱한 하드북 형태)을 중고로 구매하여 소독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유한락스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소독세정티슈를 사용해서 살균하고싶은데요,
대표적인 사용법에는 책 처럼 다시 표면이 피부에 닿는 제품은 예시로 있지 않아서, 책을 유한락스티슈로 닦고 4분 후 한번 더 다른 티슈로 닦아내면 될까요?
혹시나 유해한 성분이 남는 것인지 우려가 되어 문의 남깁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1.01.19 08:10

    도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세심하게 살펴보시는 점에 대해서

    저희도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저희가 제품 라벨의 지면 한계 때문에

    제품 라벨에 표시해 드리기 어려운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본 지식을

     

    좀 더 이해하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시고

    앞으로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1.

    다시 표면이 피부에 닿는 제품은 예시로 있지 않아서

     

    다양한 관점에서 표시되어 있는

    주의 사항을 다소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예시에 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사례는 

    피부에 다시 닿는 물체의 표면을 세정 살균소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사항 중에

    "피부에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문장을 보셔서

    혼란을 느끼셨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저가형 물티슈처럼

    얼굴이나 손을 직접 닦는 용도로 사용하지 마시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개별 상황에서 해석이 혼란스러우셨다면

    그 원인 중 하나는

    기본 원리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제

    관련된 기본 원리를 상세하게 이해하시면

    앞으로는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유한 크로락스 세정 살균티슈의 살균소독 성분은

    4급 암모늄이라는 물질입니다.

     

    더하여,

    제품명에서 말하듯이

    세정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계면 활성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두 물질의 성상, 함량을 고려하면

    세정, 살규소독 후 가볍게 닦아내시면 모두 제거됩니다.

     

    3.

    혹시나 유해한 성분이 남는 것인지 우려가 되어 문의 남깁니다.

     

    사실 문의하신 제품은

    저희 유한 크로락스 자체 기준으로는

    심지어는 안 닦아내셔도 대단한 위해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번거롭게 닦아내라고 할까요?

     

    저희가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고 권장 사용법을 변경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악화된 한국의 살균소독제 오남용 문화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살균소독제를 사용 후에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이유는

    살균소독 성분의 직접 잔여물 때문만이 아닙니다.

     

    더하여,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가 유난히 독극물을 함유해서도 아닙니다.

     

    만약 혹시라도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닦아내서 마무리하는 것이 특별한 행위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세심히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모든 청소와 살균소독은 당연히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한다는 점을

    한번 더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4.

    책 처럼 다시 표면이 피부에 닿는 제품은 예시로 있지 않아서

     

    이제

    책이라는 물체의 표면을

    살균소독제로 관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판단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물론 

    도니님께서는 최대한 자세하게 문의하시려고 애쓰셨지만

     

    안전한 살균소독제 사용이라는 관점에서

    그러한 표현과 이해가 여전히 모호하거나 광범위해서

    기대하시는 안전성과 아직은 거리가 멀다는 점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책이라는 물체의 표면이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인지는

    저희가 모르고 도니님께서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5.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이 아닌 표면의 위생을 관리하는 방법은?

     

    저희가 3항에서 안내해 드린

    가장 기본적이어서 가장 소중한 상식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모든 청소와 살균소독은 당연히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는

    청소의 노고를 덜어주는 현대의 문명일 뿐입니다.

     

    마땅한 살균소독제가 없던 과거에도

    부지런하면 충분히 위생적으로 생활했기 때문에

    인류는 현대의 문명을 구축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우려하시는 감염성 물질은

    얼룩이나 먼지와 같은 눈에 보이는 정황으로

    그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얼룩이나 먼지를 가볍게 혹은

    꼼꼼히 닦아내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단적이고 기이한 감염 상황은

    도니님의 소중한 주거 공간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라는 것도

    이미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하여,

    예를 들어,

    코로나19 같은 위험한 감염성 물질은 오히려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인 표면에서

    더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습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비생물체도

    최소한의 수분막이 유지되어야

    자신의 생체 정보를 유지하며 장시간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매우 더러울 것만 같은

    종이와 같은 매끄럽지 않고 방수성이 아니고 다공성인 표면에서는

    오히려 감염성 물질이 정착하면 수분을 빠르게 빼았겨서

    장시간 활성 상태로 버틸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러움과 위험함의 차이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매끄럽지 않고 방수성이 아니고 다공성인 표면이라면

    눈에 보이는 먼지와 얼룩을 가볍게 혹은

    충분히 닦아내시는 것 만으로도

    상식적이고 최선을 다한 위생 관리인 이유를

    한번 더 분명하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검증된 상식이

    현대의 자극적인 정보보다 소중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6.

    위생에 관한 자극작언 정보나 광고만 보시면

    마치 균이 조금만 있어도 위험할 것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고

     

    그래서

    주변에서 균을 모두 없애려고 노력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어떤 경우에도

    멸균 상태는 도달할 수 없고

    건강을 위해서 도달해서도 안됩니다.

     

    나이와 무관하게 

    건강한 신체는

    주변의 다양한 미생물과 상호 작용하며 형성된다는 점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예상하시는 것과 다르게

    절대적인 유해 물질이나 유해 세균은 없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이지만 가장 현실적인 예시로

    그토록 위험하다는 코로나19도

    무증상 감염자라는 소식을 자주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감염성 물질 등의 위험 수준은

    면역력과 상대적인 관계라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평상 시에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주변의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안전하고 적절하게 관리된 위생 환경에서

    주변의 다양한 미생물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앞으로도 계속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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