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에 락스를 이용하여 변기를 청소했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마친 후 2시간 만에 요의를 느껴 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소변을 7~8회 정도 보는 사람으로서 다뇨증이 의심됩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더위 탓인지 저의 성기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그만 조준이 엇나가고 말았습니다.
손가락에 살짝 힘이 빠지고 때마침 요도관 모양이 절묘하게 뒤틀렸는지 요도 방향이 변기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 쪽으로 순간적으로 향하게 되었고 어떻게 손 써볼 틈도 없이 소변 줄기가 청소한지 2시간도 되지 않은 변기위로 떨어지며 자국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당황하여 얼른 샤워기로 흘려보내긴 했지만 한달에 한 번 하는 락스 청소를 마친지 2시간도 되지 않아 소변을 묻히고 나니 참 허탈스러웠습니다.
다시 또 락스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소변이 변기 가장자리(둘레라고 해야 하나요? 앉는 부분 받히는 그 부분입니다.)에 묻게 되면 락스 청소를 다시 해야 하는 건가요?
샤워기로 소변을 흘려보내 육안으로는 그다지 더럽지 않은 것 같지만 혹시나 소변성분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 외의 유해물질이 남아있지 않은지 찜찜합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어서 소변 색깔이 매우 진하고 노랗습니다. 저의 소변을 본 사람이 형광색이라며 감탄한 적도 있습니다.
락스 청소를 다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