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기도에 거주중인 대학생입니다. 저희 집 화장실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때가 끼는 경우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요즘 문득 유한락스를 사용하다가 든 생각이 있습니다. 혹시 유한락스 제품을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거나 생산하는 것은 어려울까요?
물론 락스라는 용액의 특성과 판매 후 소비자의 안전까지 고려할 경우 플라스틱 용기나 특수 포장 비닐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안전한 방식일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고, 저도 그 방법이 편하다는 점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락스를 쓰고 나서 병을 폐기할때마다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주방이나 빨래에 사용하는 세제들도 비누나 설거지바로 대체되었고, 플라스틱 빨대도 종이빨대로 대체된 만큼 혹시 유한락스병도 플라스틱이 아닌 좀 더 친환경적인 재질로 변경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플라스틱 재질중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