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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식당할머니 요리할때 락스사용

by 김민정 posted Jan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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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당에서 일하게 됐는데 바다 앞 식당이여서 주메뉴가 해물이에요.할머니랑 둘이 혼자 일하는데 엄청 청결하세요.저한테도 정말 친절하시고 따뜻하세요.매일 출근하면 아침 먹었냐고 요리도 해주세요.근데 오늘 깜짝 놀란게 분무기에 락스를 넣어서 한요리 끝나자마자 도마랑 칼에 칙칙 뿌리시더라고요.생선을 많이 사용해서 이거 말고는 냄새를 뺄 수 있는게 없다면서요.약간 결벽증이 있으신 것 같은데 행주에서도 수영장 락스 냄새가 나고,요리 끝나자마자 도마랑 칼에 희석한 락스도 아니고 진짜 락스를 쓰셔서 놀랐습니다..제대로 씻어도 위험할 것 같은데 뿌리고 나서 씻지도 않아요.그리고 바로 그다음 요리 시작입니다.락스 몸에 안 좋지 않냐고 화장실 청소나 그런거 할 때 쓰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이거 말고는 냄새가 안 빠진다고 단호하게 말하셨습니다.그래서 희석한 거 아니고 순수 백프로라고 하셨어요.자기 소신이 있으신 분이라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ㅠㅠ다른거 추천해드릴만한 거 없을까요 ?이 상황을 어찌해야할까요.제가 적극적이게 안된다고 말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분 안 나쁘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그래도 손님한테 위험할 것 같아요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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