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kg? 정도 되는 드럼세탁기 사용중에
세탁기에서 냄새가 너무 나는 것 같아 파란색 통에 든 유한락스 제품 사용해 통세척하려고 하였는데
실수로 희석해둔 것으로 오인하여 희석되지 않은 1L 유한락스 제품을 세제 투입구에 모두 부어 사용했습니다 ㅠㅠ
통세척 끝난 다음에야 알았는데 세척 시간도 대략 50분 정도로 짧은 편이었고
예전에 그대로 사용해도 세탁기 사용에는 지장이 없단 글을 본 적이 있어 괜찮을거라 생각해
대략 30분~1시간 정도 후에 옷들을 세탁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색감 있던 옷들이 전부 심하게 탈색돼서 나오더라구요...
이 경우 사용한 락스의 농도가 너무 높아 의류들이 전부 탈색된 것인지
아니면 농도는 상관 없고 사용한 락스가 다 마르지 않은 상태로 빨래를 해 탈색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희석않고 원 제품 그대로 사용한 것이 세탁기 사용에 문제가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세척해야 잔류 락스를 제거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