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X룸(펫닥터스프레이)장점: 살균과 소취 2가지 역할이 가능하다...

페X룸(펫XX스프레이)

장점: 살균과 소취 2가지 역할이 가능하다.
향이 없다 (무향) <- 아주 중요!
구성 물질이 조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 인위적 가공 상품은 호흡기나 피부 접촉 시 (반려견)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과학적으로 확실치 않음. 그저 보호자로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단점:
기대한 것 보단 소취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변 냄새 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사용하던 방석이나 앉아있던 장소 등 수 많은 접촉으로 인해 향(체취)이 베인 경우 많은 양을 써야 냄새가 잡힌다. (심지어 대량살포 또한 통하지 않을 때도 간혹 있음)
소취 시 생각보다 많은 양을 소비해야하므로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많이 간다.


기존 반려동물 냄새 제거제는 인위적인 향이 심합니다. 냄새 원인을 제거를 한다고 해도 제거제 자체의 향이 너무 강렬(예를 들어, 라벤터 로즈마리 등)하여
사람인 내가 냄새를 맡아도 이렇게 불호인데 코가 예민한 강아지들은 얼마나 싫을까? 내가 맡기 싫은 냄새(소변냄새, 반려동물 체취) 제거를 위해 탈취제를 마구 써도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발견했던 페XX펫XX스프레이입니다.
기본적으로 무향(향이없음)이니 자극적인 향은 없습니다.
또한(제품설명상)냄새 뿐만 아니라 세균까지 제거하는 소취,살균제라고 하니 1석2조라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고 했을 때, 그러면 집에서 청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한락스를 수돗물이나 정수물에 비율대로 잘 섞어 사용해도 동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워낙 페스룸 제품 가격이 부담스럽다보니..^^;)
그래도 기존 차아염소산나트륨과는 다른 안정형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고 하니 더 안전하다고 믿고 사용 중입니다.(사실 다른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소취 능력은 해당 제품 사용 후에 얼마나 냄새가 잡혔느냐와 동일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소취 결과 또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

제품의 안정성과 소취 제거력 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냐 라고 물었을 때
나의 반려동물을 정말로 사랑하고 위한다면
안정성 부분을 좀 더 손을 들 것 같아요. 냄새가 난다고 하면 더 자주 닦아주고 청소해주면 되니깐요.

그래도 항상 아쉽긴 합니다. 무향이면서 제거력이 더 탁월한 상품은 어디 없을까 하고 찾아다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