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브리즈 반려동물 냄새용 허브향을 사용중입니다. 오래 개들을 키웠고, 현재는 고양이들과 살고 있는데, 집안 구석구석에 아이들이 실례를 해놓을 때가 있어서 그때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페브리즈가 향으로 우선 문제되는 냄새(오줌냄새...)를 잡고, 서서히 냄새가 없어지기는 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고 그 사이에 페브리즈의 허브향과 아이들의 오줌냄새가 뒤섞인 오묘한 냄새를 아주 오랫동안 맡아야 하더라고요. 씻거나 빨 수 있는 곳이면 처리가 간단하지만 그게 어려운 곳에 사용하려고 사는 건데 오히려 냄새에 더 고통 받게 되는 기분이 듭니다. 서서히 옅어지기는 하는데 정말 오래 걸려요. 그리고 냄새가 아주 없어지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일단 사놨으니 다 쓰자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집에 스프레이 하고 다니는 숫놈1과 마음의 불편함을 테러로 보답하는 여자아이들이 있는 저이기에 누구보다 확실하게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