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식기세척기를 사서 사용 중인데
전용 세제를 넣어서 사용해도 그릇에서 비린내가 나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 종지 그릇에 소량의 락스를 함께 넣어서 식기세척기를 가동하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길래 따라해봤더니
정말 비린내가 안나더군요.
식기세척기 + 전용세제 만으로는 충분히 닦이지 못한 어떤 성분이 잔류하면서
헹굼 후 건조되는 동안 세균/박테리아를 증식하게 하고 비린내를 유발하였으나,
세제보다 강한 살균력을 가진 락스를 함께 사용했더니 그 성분이 제거된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아래 내용이 궁금합니다.
1. 비린내는 잡아서 좋지만 이렇게 사용해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 식기세척기의 헹굼과정에서 락스 성분이 충분히 씻겨나가겠는지.
2. 락스가 제거한 것은 충분히 닦아내지 못한 잔여 찌꺼기 성분일까요?
아니면 락스를 넣는다해도 찌꺼기와 같은 성분을 세척하는데는 딱히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락스 성분이 비린내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박테리아가 생길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 것이 더 큰 이유일까요?:
3. 식기세척기 비린내 문제를 경험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락스를 소량 넣어서 사용했더니 효과가 좋은데, 회사 입장에서도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만하다고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