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찌는데 물이쫄아서 중간에 물을 넣었는데
락스를 티스푼 5g정도원액을 물500ml에 섞어 놓은건 물인지알고 고구마를찌다 물이쫄아
냄비안에 넣었습니다
근데 그걸 엄마가찾아서 그때야알았고
그땐 고구마를 냉동실 넣어둔상태였고 어떤고구마가 락스물에 닿은건지 전혀구분이안돼는상황인데 이럴땐 어떻하나요?
고구마를 하나씩 랩으로쌀때 전혀락스냄새는 나지않았는데 먹고잘못될 수있나요?
주의사항 보니 뜨거운물과는 사용하면안된다 나와있는데 ㅡㅡ답변부탁드립니다
락스를 티스푼 5g정도원액을 물500ml에 섞어 놓은건 물인지알고 고구마를찌다 물이쫄아
냄비안에 넣었습니다
근데 그걸 엄마가찾아서 그때야알았고
그땐 고구마를 냉동실 넣어둔상태였고 어떤고구마가 락스물에 닿은건지 전혀구분이안돼는상황인데 이럴땐 어떻하나요?
고구마를 하나씩 랩으로쌀때 전혀락스냄새는 나지않았는데 먹고잘못될 수있나요?
주의사항 보니 뜨거운물과는 사용하면안된다 나와있는데 ㅡㅡ답변부탁드립니다
김종숙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나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하신 점에 대해서
저희도 안타까움을 느끼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최선을 다하여
저희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1.
불안감을 느끼시면 적법하게 허가받은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으셔서
이상을 발견하시면 조기에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의 의료법이 엄격히 정한 절차이기 때문에
저희의 무성의나 불친절이라고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어떤 정보도 안내해 드릴 수 없고
의료 기관에서 실질적인 증상을
문의하셔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설령
2.
유한락스가 고구마를 담아둔 식기에 투입된 것이 사실이라 해도
보관 용기에 잔류한 농도와 절대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가열까지 하셨기 때문에
고구마와 접촉한 물질이 유한락스인지조차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5g정도원액을 물500ml에 섞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보관 용기에 잔류한 농도와 절대량을
알 수 없다는 안내에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유한락스는 본질적으로 강한 산화제라서
원래 용기에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셔도
농도가 자연 감소한다는 특성을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수돗물에 희석한 후 펄펄 끓는 물로 가열하셨다면
자연 감소 과정이 고속으로 진행되며
이론적으로는 산소와 물, 미량의 소금으로 분해되지만
고구마를 삶으시는 통에서 발생한
과정과 결과가 김종숙님에게 미치는 영향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3.
모쪼록 아무에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살생물제를 식기에 담아서 조리 현장에 방치하시는
위험한 사용 습관을 반복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제와 같은 위해 가능성이 높은
인공 합성물을 사용하실 때에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혼란을 느끼시면
살균소독제를 비롯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시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_intro
기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숙지하지 않고
인터넷의 출처 불명 정보를 맹신하시다
오히려 더 극단적인 오남용으로 상해를 입으시고
저희에게 억울한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최소한 이 게시판에는 끊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살균소독제를 비롯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인공 합성물에 의한 독성과
유해 미생물에 의한 독성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실 필요도 없고
그러한 고민의 과정에서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막연하게 믿다가
잘못된 정보에 부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정보가
고등학교의 국영수 과목 만큼 중요하다고 믿지만
아직은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