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광목 레이스를 표백할 때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룩제거용인 찬물 1L 락스 30ml 비율로 희석한 용액에 레이스를 1시간 이상 담구어놓고 5번 이상 헹군 뒤 반나절 이상 말립니다.
이후 모양을 잡기 위해서 레이스를 스팀을 주어 150도로 다림질하는데 나오는 수증기에서 락스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다림질을 끝내고 나면 이상하게 목이 칼칼하고요.
락스를 뜨거운 물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표백 및 헹굼 과정 중에서는 절대 온수를 쓰지 않는데
혹시 남은 잔류염소가 다림질 과정 중 수증기와 반응하여 염소가스가 발생될 우려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