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잘 사용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락스를 식품 소독에도 쓸 수 있다고 들어 흥미를 느껴 사용도 해 보고 검색도 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농도가 높은 락스를 육류에 사용하게 될 경우 강한 염기성 성분에 의해 육류가 표백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문의사항은 세가지 입니다.
1. 이러한 표백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육류의 변질에 대해 문제는 없을까요?
2. 대량의 육류 소독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할 경우, 클로라민 또한 대량으로 발생할 걱정이 되는데 이러한 대량의 클로라민이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나요? 특정 논문에서는 클로라민의 대량 흡입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Mass casualties from acute inhalation of chloramine gas : PMID: 9503902)
3. 현재 대한민국의 낙농업계에서 생닭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성분이 락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과산화아세트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표백의 가능성이 있는 락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