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2013년부터 주방 정비 업무를 해왔습니다.
주방 정비 시에는 락스를 주로 쓰셨구요. 물론 다른 약품도 쓰셨을 겁니다.
아버지가 2020년즈음 병원을 다니면서 무후각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미각도 잘 못 느낀다고 하시구요. 코로나에는 걸린 적이 없으십니다.
혹시 락스로 분무를 하거나, 뜨거운 물과 사용한 적이 없냐고 물으니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물에 희석하여 수세미로 정비를 하셨다고 하시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십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락스 냄새가 독한 게, 본인이 락스를 많이 써서 이렇게 된 거 같다 하시는데,
일반적인 사용 방법을 준수하여도 만성 노출 시에는 미각과 후각에 이러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