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가 잘 못찾고 동일하거나 비슷한 질문을 미리 받아보셨다면 죄송합니다. (귀찮게 해드려서도 죄송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54227 에서
화학 이론 상으로는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이 물과 반응하면
수산화나트륨(NaOH)과 차아염소산(HOCl)으로 변합니다.
(NaOCl +H2O - - ->NaOH + HOCl)
여기서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이 유한락스의 주성분이고
살균수라고 알고 계신 차아염소산이 HOCl입니다.]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차아염소산나트륨)은 pH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pH 8 이상의 알칼리성인 유한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지만,
물에 희석되어 중성영역에서 사용될 때에는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이 함께 공존합니다.
일반적으로 살균수(차아염소산 용액)은 약산성 ~ 중성의 액성을 갖습니다.
일반 가정의 살균소독 작업에는
왠만하면 200~300배 희석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 250ppm)
최장 15분 이내 접촉이
일반 가정용 권장 사용법의 전부입니다.]
라고도 하셨습니다.
제가 찾아본 자료에 의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물에 녹으면 산도에 따라서 차아염소산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알칼리성이면 이 산이 중화반응을 해서 차아염소산(HOCl) 형태가 아니라 이온화된 OCl 형태로 변해버리고
중성 근처로 오면 중화반응이 줄어들면서 산 형태 그대로 남아서 결국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이랑 차아염소산 성분이 같이 공존하고,
pH 7.3~7.5 정도면 이 비율이 반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산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미산성 영역(ph5~6.5) 정도가 되면 차아염소산 HOCl 형태로 남아있는 비율이 가장 높아진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유한락스를 물로 희석해서
ph5-6.5의 미산성차아염소수 최소 10~80ppm이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공존하는 상태의 살균소독제를 만들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유한락스를 어떤 비율로 희석해야 이렇게 될지 알고싶습니다.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에 희석공식을 올려주셨더라구요.
50ppm 희석액(원액 4.5% 기준, 900배 희석) 1L를 만들 때 필요한 락스용량은
50ppm X 1,000ml = 45,000ppm X x ml
x = 1.1 ml
이렇게 나오는데요 1L에 유한락스 1.1ml를 섞으면 50ppm이 나오는걸로 계산이 됩니다만
이게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미산성차아염소수가 공존하는 ph5-6.5의 수용액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신 '물에 희석되어 중성영역'이 되는게
어떻게 희석해야되는지, 중성영역의 ph가 얼마를 의미하신건지도 궁금합니다.
유한락스에서 권장하신
200~300배 희석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 250ppm를 만드는것보다 더 희석해서
시중에서 파는 HOCL처럼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게
시중에 파는 차아염소산수 HOCL이 순수한 HOCL이 아니라고 합니다.
순수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개봉후 공기와 접촉될 시 일주일이면 물로 환원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HOCL 제품들은 개봉후 몇 달 사용가능하다고 하기도하고
심지어 유효기간이 개봉여부와 관계없이 제조일자로부터 1년이내 라고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파는 메X록스라던지 제품들이 순수한 HOCL이 아니라 뭘 첨가했을거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적절히 희석하면 시중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답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