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에
어떤분이 자연기화식 가습기에 보충하는 물에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해도되냐? 라고 질문을 해주셨는데,
청소도우미 님께서 어떻게 성질변화될지 모른다는 이유로 안된다고 답변을 주신게 인터넷에 화제가 됐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또한, 살균제라 함은, 인간도 생물이기때문에 인간도 살균될수 있다는 강한 어조로 말씀해주신게 기억이 납니다.
해당 글을 보고 의문점이 생겨서 질문 남깁니다.
제가 알기로, 자연기화식 가습기의 원리는
필터(천,직물 등) 을 물에 적신다음 가습기 안에 놔두고 바람을 통과시켜서 바람에 수분을 머금게 하여 기화시키는 방식이라,
말 그대로 "자연 기화" 인데요.
초음파식 가습기 또는 가열식 가습기 는
초음파로 물을 분해한다거나, 가열하여 물을 끓인다는 등의, 화학작용을 거치지만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말 그대로 자연 기화라서, 간단히 말하면 젖은 수건을 선풍기에다가 걸어놓는거랑 동일하다고 판단되는데요.
왜 자연기화식 가습기도 성질변화가 우려된다 라고 설명을 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락스가 기화되면 락스성분도 기화가 되냐는 질문에
청소도우미님 께서 답변 주신 내용이, 락스의 수분만 증발되고, 락스성분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은, 흰색으로 물체에 남으므로 닦아내거나 씻어내면 된다는 답변을 주신것도 봤습니다.
해당 답변이랑, 자연기화식 가습기랑 상충이 되는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