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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세탁조세정제 흡입 관련 문의

by 박예은 posted Apr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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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세탁조세정제라는 제품을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아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고, 통에 기재되어있는 내용을 읽고, 사용방법에 따라 고무장갑 착용 후 세탁조 세정제를 세탁기 통 내부에 골고루 부은 후 세탁기 뚜껑을 닫고 

세탁기를 표준세탁 찬물 고수위로 맞추워 실행 버튼을 눌렀는데요.

 

세탁기 뚜껑을 닫고 보니 세탁기 뚜껑 안쪽에 먼지가 많이 묻어있어서 그것을 닦아야겠다는 생각에

물이 나오는 상황에서 세탁기 뚜껑을 열고 약 5분정도 세탁기 뚜껑을 연채 그 앞에 서서 닦았습니다.

 

이때 세탁기에서 물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점점 독한 냄새가 강하게 올라오더라구요. (밀폐공간은 아닙니다)

*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물이 나오는 단계에서 세탁기 뚜껑 오픈이 가능합니다..

 

물과 세탁기 내부의 세탁조 세정제가 만나면서 강하고 독한 냄새 (소위 흔히 락스 냄새라고 불리는)가 점점 많이 올라왔는데, 

제가 이 상황에서 걸레로 세탁기 뚜껑을 약 5분?간 닦는 행위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것 같아 너무 염려가 됩니다.

이 짧은 시간에도 코에 해당의 독한 냄새가 베었는지 환기 후에도 계속 냄새가 남아있더라구요.

 

500ml나 되는 양의 세정제를 통돌이에 부었고,

물이 떨어져 나오는 과정에서 나오는 독한 가스?(정확한 표현을 모르겠습니다.)를 세탁기 위에서 바로 흡입한 상황인데

이것이 기관지나 폐 등 인체에 안좋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는지요?

이 상황이 유해한 가스?혹은 기체가 발생되는 상황에서의 유해한 기체를 고농도의 다량 흡입한 위험한 상황에 해당 되는 것인지요??

 

 

보통의 락스라면 뚜껑에 덜어 소량 물과 희석하는데, 세정제의 경우 500ml나 되는 한통을 다 부은 상태에서 물이 떨어져서 만나면서 

더 독하고 고농도의 가스?(기체? 분자?)의 형태가 호흡기나 기관지, 폐 등에 영향을 준건 아니었을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일반 세제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세탁기 뚜껑을 열어 닦는 행위를 한 것 같아 많이 후회가 됩니다 ...

 

현재 해당 일이 있고 나서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 목이 많이 건조하고 타는듯한 느낌이 있고 마른기침이 나오는 상황이라 병원에 내원 해 보려고 하는데, 

앞으로 사용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보고자 문의 드립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의 유해한 고농도 기체? 흡입의 경우 사전 예방과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만에 하나 이런일이 생긴 경우의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또한 당시 제가 냄새가 올라오는것을 인지하고 집에 있는 모든  창문을 전부 열긴 했지만, 냄새가 없어지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고 

환기 되기 전 과정에서 이 독성의 기체?(정확한 표현을 모르겠네요) 가 집안 곳곳으로 퍼져서 여러 곳곳에 흡착해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수건, 공기청정기 필터, 옷, 커튼, 주변에 놓인 식기나 그릇 등..

 

당시 해당 세탁기로부터 약 1.5미터 정도 거리에 공기청정기를 켜 두었는데, 공기청정기가 빨간색으로 가장 높은 수위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공기청정기에 해당 독성의 분자?(정확한 표현을 모르겠네요)가 흡수? 흡착되어 유해하게 변질되었을 가능성도 있는지 여러가지로 염려가 되는 상황이라 ... 

바쁘시겠지만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문이사항입니다만, 

일반 락스와 곰팡이싹싹 세제를 같이 사용해도 되는것일까요?

집에서 욕실 청소시 일반 락스를 희석하여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데, 줄눈 부분에는 곰팡이 싹싹을 뿌려놓고 진행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섞이는 경우 위험한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시겠지만 다른 인터넷을 검색해도 염소가스 등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아 마음에 불안만 커지는 상황이라

보다 정확한 이해를 하고 싶어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