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되고 있는 제품 보다도 답변 담당하시는 분의 태도가 더 논란인것 같습니다. 이전 이 회사의 답변 담당자는 초등학생의 어리숙한 질문에도 매우 친절히 답 해줄만큼 다분히 인간적이고 자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덕분에 이 회사 제품을 적극 소비하기도 하였고요.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생겼습니다. 다만 이번 논란이 된 답변글을 보고 나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모조리 사라지는 것 같군요. 질문자를 곰팡이나 독성에 비유하는 답변을 보고 있자니 오히려 제가 인격적인 모독을 당한 것 같았습니다. 소비자에게 제품군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적절한 비유를 사용하여 답변하는 것은 옳으나, 최소한 소비자에 대한 예의나 인격적인 존중은 없는 듯 하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분 역시 매우 큰 불쾌함과 유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제 3자인 제가 글을 읽어도 몹시 기분이 나쁘더군요.
논란이 된 답변을 면밀히 검토하시고 담당자를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논란이 된 답변을 면밀히 검토하시고 담당자를 교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