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고 진짜 깜짝 놀라서 글 남깁니다.
저도 평소에 유한락스 사용합니다. 특히 욕실 청소 스프레이용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반려묘 주인께서 평상시와 다르게 사용한게 유한락스의 반려동물 전용 탈취제라서
반려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그 제품이 괜찮은 제품인지 궁금하여 문의하게 된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입니다.
근데 거기에다가 제조사만 맹신하지 말고 수의사와 상담하라거나, 제품의 독성이 문제라면 문의자도 독성물질 이라는 답변을 남기다니요.
그리고 반려동물 전용 제품을 출시할때는 그 제품이 반려동물에게 안전한지 충분한 자문을 받고 테스트를 받고 출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제조사의 주장만 맹신하지마라 이 발언을 보니 유한양행의 다른 제품들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반려동물용말고 사람들이 청소용으로 쓰는 제품들도 똑같은 마인드로 만들고 있을거 아닙니까?
가습기 살균제 안전하다고 좋다고 팔아서 산모랑 영유아들을 사망에 이르게한 업체랑 뭐가 다릅니까?
유한양행이 앞으로 이 제품 좋아요, 안전해요 사용하세요 할때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을까요?
힘들게 쌓아올린 소비자의 신뢰를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는 걸 똑똑히 알고 계셔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