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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3.06.13 13:49

스프레이 흡입 및 마스크 질문드립니다.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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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를 제거하기위해 유한락스 제품은 아니지만 곰팡이제거제를 스프레이로 뿌렸습니다.

해당제거제의 성분은 정제수, 차아염소산나트륨, 도데실알코올폴리옥시에틸렌에테르(비이온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예전 가습기 살균제 이후로 에어로졸 형태는 흡입시 위험하다고 들어 일반 마스크나 방역 마스크가 아닌 공업용 방진마스크가 집에 있어 방진마스크와 보호고글을 착용후 분무하였습니다.

창문을 활짝열고 진행하였으며 날씨가더워 선풍기를 틀어둔걸 잊고 분무하여 흡입한것같이 느껴졌는데 무해한지 궁금합니다.

1. 스프레이로 분사되는 입자를 방역 마스크나 방진 마스크 등 으로 흡입을 막을 수 있나요?

2.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락스의 주된 성분으로 알고있는데 도데실알코올폴리옥시에틸렌에테르 라는 성분은 처음듣는데 유해한 성분인가요?

3. 가습기와 같은 미세한 에어로졸이 아닌 일반 스프레이형식으로도 흡입시 매우 치명적인가요?

죄송하게도 유한락스 제품이 아니지만, 유한락스 연구원분들이 전문적이고 신뢰성있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 ?

    김영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1.
    저희에게 문의하신 심정은 공감하지만
    해당 제품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특정 제품의 안전성 혹은 위해 가능성은

    용기의 형태까지 포함한 완제품 기준으로만

    판단하셔야 합니다.


    성분이나 특정 상황으로 분리해서 검토하시면
    더욱 혼란에 빠져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제품 제조사와 논의하시기 곤란하시면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매우 치명적인가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미세입자로 흡입하시면
    일시적인 점막 자극을 느끼는 것이 전부입니다.

    불필요한 공포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기 때문에
    조금 과장해서 비유해 드리면

    진한 소금물을 스프레이로
    코나 목에 뿌리신 것과 비슷한 자극 반응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에 들어있는 무색무취의 물질이

    폐 깊숙이 파고들어서 언젠가 비명횡사에 이르게 한다는

    경고를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미세 먼지에 대한 공포나 혐오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만약 모호한 공포감이나 거부감이 아닌
    실제로 신체 이상을 느끼신다면
    저희가 안내해 드린 기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참고하셔서
    적법하게 허가 받은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시고
    이상을 발견하시면 조기에 치료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
    김영주 2023.06.13 15:10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나치게 과장된 정보를 알고있었나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유해하지않다면, 장시간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은것같습니다.

    도데실알코올폴리옥시에틸렌에테르 라는 성분도 계면활성제인것같고 독성도 없다고 나오는것을보니 별 문제 없겠죠..

    조언해주신것과같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영주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추가로 안전하시기 위해서
    소비자 안전의 개념을
    하나 더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독성도 없다고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기 때문에
    접촉 상황과 결합되는 현상인
    위해 가능성을 구분하시면 더 좋습니다.

    물질의 본연 특성인 독성과
    접촉 상황에 따른 위해가능성을 쉽게 구분하실 수 있는
    상식적인 예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깨끗한 상온의 물도 폐에 부적절하게 접촉하면
    사람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곰팡이 살균소독 능력이 없는
    상온의 순수한 물은 맨손으로 만져도
    상해를 입지 않습니다.

    동일한 물을 부글부글 끓이면 곰팡이 살균소독력이 생기며
    맨손으로 만지면 3도 화상을 입습니다.

     

    물을 왜 그렇게 무모하게 접촉하는가?라고

    당연히 반문하실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위해 가능성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어떤 인공 합성물 제품을
    대충 마구 써도 위해 가능성이 없었다면
    상온의 맹물에 가까운 물질일 수 있다는
    또 다른 허무함을 살펴보시면 더 좋습니다.

    2.
    만야 이번 접촉의 결과로 자각 증상이 없으시다면
    독성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다행히도 완제품 형태에서 위해 가능성이 없거나 적었다고
    정확하게 기억하시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3.
    가슴이 답답한 느낌

    유한락스 계열의 살균소독제를 흡입하시면
    가장 흡사한 증상은 최루탄에 노출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을 참고하셔서

    내원 여부를 판단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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