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어머니가 화장실 타일 틈새를 락스 원액으로 청소하시는 것을 보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질문 남깁니다.
군대에서 화장실 청소를 락스로 했는데, 그땐 통에 적혀있는 희석 비율을 보며 대충 희석시켜 사용했습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는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십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하셨는데, 그걸 이제서야 봤습니다. 여쭤보니, 원액으로 해야 곰팡이 얼룩이 더 잘 지워진다고 하십니다.
락스는 60도 이상의 물이나 다른 세제와 접촉하지 않으면 염소가스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는 원액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동일하다면, 희석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는 다음 두가지 이유 때문인가요?
1. 실수에 의한 피부나 점막 접촉 시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옷에 튀겼을 때 손상을 최소화
2. 희석시킨 수용액으로도 충분하니 굳이 많은 양을 쓸 이유는 없다(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