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장에 가까운 벽지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서 유한락스 레귤러를 희석없이 그대로 붓으로 발랐습니다.
그 후 티슈를 그 위에 대고 다시 붓으로 유한락스를 톡톡 찍어서 10분 정도 방치해 뒀다가
깨끗한 물을 다시 붓으로 바르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 주었는데 락스 냄새가 이틀이 지나도 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질문드릴 것은
1) 락스냄새(수영장 냄새) == 염소 기체 냄새인가?
2) 락스냄새가 나면 몸에 유해한가?
3) 저희가 바닥생활을 하는데 만약 염소 기체가 나온다면 바닥으로 깔려서 위험한가?
4) 락스냄새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가?
입니다.
이것저것 찾아본 결과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48899 와 https://yuhanrox.co.kr/RoxStory/4749 여기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을 수 있었는데,
제 이해가 맞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인용은 " "로 하겠습니다.
1) 락스 냄새(수영장 냄새) == 염소 기체 냄새인가?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이해 : 락스 냄새는 락스가 세균이나 곰팡이와 반응하면서 나오는 냄새이지 염소 기체의 냄새가 아니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아니더라도 벽지나 벽지에 사용한 접착제 등의 유기물질과 반응하여 나오는 냄새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냄새가 난다는 것은 반응의 결과 또는 반응 중에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2) 락스냄새가 나면 몸에 유해한가?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유한락스 살균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가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제 이해 : 냄새 자체는 유해하지 않다. 하지만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한다면 미처 작용하지 않은 염소 성분이 냄새와 함께 돌아다닐 수도 있다.
그래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저희가 바닥생활을 하는데 만약 염소 기체가 나온다면 바닥으로 깔려서 위험한가?
"제품원액(5%) 노출 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반수치사농도(LC50)는 공기를 통하여 비강으로 제품원액(5%)이 노출되는 양인 0.172mg/Lair 보다 높음."
제 이해 : (염소의 비중이 공기보다 높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닥으로 깔릴텐데 '어느 정도 농도여야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해 봤을 때
위의 내용으로 보면 코 근처에 대고 직접 공기를 들이마셔도 크게 유해하지는 않겠다.
특히 천장과 바닥, 문과 창문을 제외하고 사방의 벽면의 넓이만 봤을 때 락스를 바른 면적은 전체 벽면의 1/50 정도인걸 생각하면 그 정도 넓이에 바른 락스에서
염소가 발생하더라도 바닥에 깔리는 양은 미미할 것이다.
4) 락스냄새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가?
"저희는 매끄러운 방수성 표면에 유한락스 희석액을 도포한 후 10분 이내에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내시라고 권장합니다."
제 이해 : 결국 냄새를 완전히 없애려면 벽지에 물을 바르고 닦아내기를 반복하여 제거하는 것 뿐이다.
제 이해가 맞는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