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질문이라는 건 알지만 갑자기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질문 적어 봅니다
저는 대학생이고 자취를 시작하게 되며 화장실 청소에 락스를 유용하게 써왔는데요 그러기를 3년차... 어느새 온갖 손때 묻은 물건들은 죄다 락스에 담궈 버리는 사람이 됐습니다 다 하얘지고 참 좋더라구요
근데 문득 며칠 전에 제가 중학생 때부터 써온 엄마 신용카드가 눈에 띄는 겁니다 저는 이걸로 교통비와 (눈치를 봐 가며)약간의 생활비를 해결하기 때문에 대학 졸업할 때까지 꼬옥 간직해야 하거든요
물론 유효기간도 2년 후면 만료될 정도로 오래 쓴 카드이긴 하지만 이제 와서 더러워졌으니 재발급해달라는 말을 하면 무조건 뺏길 것 같아요 엄마는 이거... 제가 아직도 쓰는지 딱히 인식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 받았을 땐 분명 반짝반짝한 흰색 카드였는데 지금 이 카드는 노랑을 넘어서 묘하게 붉은빛까지 돌아요 어디 가서 내밀기 약간 부끄러울 정도라고 하면 상상되실까요?
하여튼 그래서! 이 카드를 락스 희석액에 담궈도 제가 생각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교통카드 기능이나 물리적인 손상 없이요! 칩에는 안 닿게 야무지게 묻혀 볼 자신 있어요
저는 대학생이고 자취를 시작하게 되며 화장실 청소에 락스를 유용하게 써왔는데요 그러기를 3년차... 어느새 온갖 손때 묻은 물건들은 죄다 락스에 담궈 버리는 사람이 됐습니다 다 하얘지고 참 좋더라구요
근데 문득 며칠 전에 제가 중학생 때부터 써온 엄마 신용카드가 눈에 띄는 겁니다 저는 이걸로 교통비와 (눈치를 봐 가며)약간의 생활비를 해결하기 때문에 대학 졸업할 때까지 꼬옥 간직해야 하거든요
물론 유효기간도 2년 후면 만료될 정도로 오래 쓴 카드이긴 하지만 이제 와서 더러워졌으니 재발급해달라는 말을 하면 무조건 뺏길 것 같아요 엄마는 이거... 제가 아직도 쓰는지 딱히 인식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 받았을 땐 분명 반짝반짝한 흰색 카드였는데 지금 이 카드는 노랑을 넘어서 묘하게 붉은빛까지 돌아요 어디 가서 내밀기 약간 부끄러울 정도라고 하면 상상되실까요?
하여튼 그래서! 이 카드를 락스 희석액에 담궈도 제가 생각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교통카드 기능이나 물리적인 손상 없이요! 칩에는 안 닿게 야무지게 묻혀 볼 자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