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스프레이로 된 형태의 세정제가 사용하기 편해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쓰던 거품 스프레이를 다 쓰고 버리려다보니
커버 스티커에 성분이 세제와 락스를 합친거라고 써있더라구요
집에 있던 락스를 잘 안쓰고 방치되어있었는데
세제랑 섞어서 사용하면 사용하기 편하겠다고 생각되어 병에 세제 300ml, 락스 300ml를 섞고
스프레이를 사용했더니
분사구로 나오는건 없고 모가지 부분으로 내용물이 질질 샜습니다.
너무 걸죽한게 문제인가싶어 물만으로 분사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분사구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뭔가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섞으면 위험하다는 내용이 있었고
구연산 제품과 반응하여 노란색, 초록색 유독가스가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섞은것에서는 색이 발생하지 않아 투명 그대로로 냄새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베이킹파우더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산성이 아니라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1. 섞은 내용물이 위험하니 버려야 할까요?
2. 스프레이가 발사되지않고 병 모가지로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