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 측에서 자체 실험한 결과 유한락스를 가열해도 염소기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주성분인 락스를 뜨거운 물과 사용하면 염소기체가 분리될 수 있다’라는는 말이 지상파 뉴스,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거의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던데, 혹시 이러한 설이 퍼진 이유가 뭘까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주성분인 락스를 뜨거운 물과 사용하면 염소기체가 분리될 수 있다’라는는 말이 지상파 뉴스,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거의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던데, 혹시 이러한 설이 퍼진 이유가 뭘까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ㅣㅣㅣ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둘 다 사실의 가능성이기 때문입니다.
1.
문의하신 내용에 숨어있는 또 다른 오해와 혼란의 가능성을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만취 음주 운전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반드시 죽거나 다치기 때문이 아니고
그렇게 하면 죽거나 다칠 위험성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관찰하신 언론 등에서
술 마시고 운전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취지라면
어떤 이유를 제시하던지 사회 공익에 부합합니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살생물제 가열에 대해서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이론적으로
유한락스 원액을 주의해서 가열하면 물과 산소로 분리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유한락스를 가열하시는 분들은
그 자체로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오해와 혼란에서 방황하시면서
백해무익한 오남용을 감행하시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3.
정말 기억하셔야 하는 정설은
어찌되었던 유한락스를 가열하시는 자체가
극단적인 오남용이라는 소비자 안전 정보입니다.
단지 유한락스가 아니고
모든 살생물제는 가열하시면 백해무익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정설의 정설입니다.
*. 모든 살균소독제는 가열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유한락스도 살생물제이므로 가열하시면 안되는 것이고
유한락스라서 가열하시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가 수 많은 소비자 분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유한락스가 곰팡이 얼룩도 지우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시거나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롭고 혐오스러운 혹은 공포스러운 액체라고 믿으시는 분들이
저희의 예상보다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에
유한락스를 뿌리는 기이한 행동을 하시곤 합니다.
4.
관찰하신 언론의 종사자분들도
이러한 사회적 편견 혹은 혐오의 피해자이시라면
당연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전달하시는 중에도
엉뚱한 왜곡이나 궤변을 끼워넣으실 수 있다는 점도
세심하게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