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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원액 뿌리고 따뜻한 물로 헹궜어요

by 이유진 posted Nov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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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 소독을했는데 바닥 및 변기에 원액을 뿌리고 따뜻한 물로 헹궈냈어요



화장실은 한평정도로 매우 작아요

화장실에는 창문이 있고 청소 중 후 에는 창문을 열어두긴 했어요

 

 

세면대와 변기 겉커버에는 다른 세정제를 뿌린 뒤 헹구고 화장실 바닥 및 변기에는 락스를 부었습니다.  원액 그대로 사용했고 총 사용량은 150ml~200ml정도로 추정됩니다.

 



물로 바닥을 먼저 적시고 락스를 소량씩 바닥에 부었습니다. 방치한 시간은 10분정도, 물로 헹군 시간은 2,3분정도 돼요.



방치하는 동안엔 화장실에 없었구요 헹굴때 들어가서 3분정도 물을 뿌린거 같아요. 화장실이 작아서 3분동안 바닥면은 다 헹궜어요.



근데 갑자기 콧물 재채기가 엄청 나왔어요. 욕실 청소하며 이런 적은 처음이라 걱정이 됩니다. 걱정이 돼서 여기 게시판을 찾아들어왔는데 게시판을 보다보니 걱정이 더 커졌어요.



수도꼭지가 온수 쪽으로 돌려져있었는데 물 온도는 좀 뜨겁게 샤워할 때의 온도였습니다. 온수 중간정도로... 피부에 닿았을 때 따뜻함이 느껴지는 온도정도였어요.


청소 중, 후에 콧물, 재채기가 많이 나고 코가 아파요 눈도 좀 따갑구요. 코세척을 했는데도 아직 코점막은 따갑습니다.



이제서야 게시판을 꼼꼼히 살펴보니 제가 잘못한게



1. 원액 사용
2. 따뜻한 물로 헹굼
3. 혹시나 다른 세제와의 혼입 가능성..?(다른 세제를 사용한건 세면대와 변기커버, 락스 사용 전 물로 충분히 헹구어 냄. 락스는 그곳에 뿌리지 않음. 그 세제를 헹구어 낼 때 화장실 바닥에 그 세제의 잔여물이 소량 남아 락스와 혼합될 가능성)  변기에도 브레파워...인가 하는 구슬모양 세정제가 달려있는데 (물 내릴 때마다 소독되는 용도) 혹시나 거기도 닿으면 안될까봐 그 부분은 빼고 부었는데... 그래도 물로 헹궈내면서 혼합되었을지 걱정입니다. (락스 방치 후 변기 뚜껑은 닫은 채 물을 한 번 내리고 열었어요)


이었던거 같은데

이정도 사용으로 호흡기 점막이나 안구에 손상을 줄 수 있나요?

아니면 단순 자극 정도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참고로 지금 게시판은 꼼꼼히 봤고 상황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 여타 다른 설명이나 링크 등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저 제 행위의 위해여부만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료기관에 문의해보라는 답변말고 객관적으로 제품을 만든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의 문제 가능성을 검토 부탁드립니다.



요약하자면


곰팡이나 큰 오염이 없는 물때 정도만 있는 화장실 바닥 및 변기에 락스 원액을 부음( 흥건히는 아니고 물부터 뿌리고 군데군데 부음)
창문은 열어둔 상태
10분 후 따뜻한 물로 헹굼
그 과정에서 콧물 기침이 많이 나옴

 

요새 환절기라 예민해진 코점막이 냄새에 자극되어 일시적으로 그런건지 다른 손상을 걱정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청소 후에도 화장실 창문은 30분 이상 열어두었고 청소 후 4시간 경과한 현재는 아주 미약한 소독약 냄새 정도만 나고 있습니다.

 

 

 

샤워할 수 있는 따뜻한 물로도 염소기체가 발생하여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을까요? 

 

바닥에 미세하게 남았던 타세제 잔여물이나 변기 세정제와 소량 닿았을 경우에도 위해한 기체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꼭 세정제로 먼저 깨끗이 청소하고 300배 희석해서 소독하고 찬물로 헹구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