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빨래 냄새에 민감하여 드럼세탁기 섬유유연제 칸에 섬유유연제 대신 락스를 희석하여 채운 후 세탁하고 있습니다. 세탁 후 건조기에 바로 건조하는데 약간 덜 마르는 느낌이 들어 건조대에 널어 마저 말립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남편은 '락스는 산성 세제나 식초, 뜨거운 물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런 내용물과 함께 사용할 경우 락스 성분이 분해되면서 염소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염소가스가 발생하면 숨이 막히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라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에 근거하여,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는 뜨거운 상태이고 그걸 널어 놓게되면 염소가스가 나오니 실내에서 건조하면 안되다고 합니다.
정말 건조기에서 나온 약간 덜 마른 빨래에서 염소가스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실내에서 건조대에 두면 안되는 걸까요?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