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고농도의 락스 (락스3 : 물2 비율) 을 분무기에 넣어서 사업장 벽과 화장실바닥 등에 뿌리고 방치 후에 물걸레로닦거나 물청소를 하는 방법으로 청소를 할 떄가 있는데요,
거의 원액같은 농도라서 손에묻으면 미끌거리기도 하고 분무 입자가 작아서 들이마시면 건강에 해가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락스를 미리 뿌려두면 효과가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주 님인데요, 제 생각엔 농도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제 건강이 걱정되어 이 락스사용방법을 좀 안전하게 바꾸고 싶은데 어떤 근거를 들어서 얘기해보면 좋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송파구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고농도의 락스 (락스3 : 물2 비율) 을 분무기에 넣어서
고의로 성분 미상의 액체로 변질시키는
오남용 행위인 이유를 살펴보세요.
*. 분무기에 넣었는데 갈색이 됐어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8441
2.
방치 후에 물걸레로닦거나 물청소를 하는 방법으로 청소
동일한 오남용 행위를 문의하신 분과 논의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시고
말씀하신 방식은 청소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하세요.
*. 욕실 청소할때 주로 유한락스를 사용중입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335163
저희 답변의 4항부터 살펴보셔도 충분합니다.
3.
제 생각엔 농도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산화제일 뿐인 유한락스만으로는
애초에 청소 효과가 없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청소 효과가 있다고 느끼셨다면
걸레나 물 등으로 닦아내는 노력의 결과일 뿐이라는
허망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기억해 주세요.
4.
락스사용방법을 좀 안전하게 바꾸고 싶은데
전혀 안전하거나 청결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좀 안전하게 바꾸시는 노력보다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세제와 구분하지 못하시고 감행하시는
오남용 행위를 중단하시는 노력이
일터의 모든 동료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5.
제가 일하는 곳
재직하시는 사업장에 적용되는
산업 안전 보건법에 저촉될 가능성도 주의하세요.
살생물제인 유한락스를
복잡한 오해와 혼란 속에서 창의적으로 사용하시다
재직자가 상해를 입으시면 사안에 따라서
사업주 혹은 안전 관리 책임자가 형사 처발받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