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창문에 결로 현상이 너무 심한지라 물이 흐른 주변으로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키친타올에 락스 희석(정확히 계량한 것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대략 7~10배 희석인 것 같습니다) 한 물을 적셔 벽지에 붙여놓고 30분 정도 방치하여 곰팡이를 제거하였는데요
그 후에는 수돗물에 적신 걸레로 꾹꾹 눌러서 최대한 락스 성분을 제거했습니다 (문지르니까 벽지가 울어버려서 꾹꾹 눌러 적시는 식으로 했습니다)
더 이상 수영장 냄새가 안나길래 다 된줄 알고 창문을 닫아 환기를 중단하고 2시간 정도 외출했다 오니 집에서 은은하게 수영장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찾아보니 유한락스 측에서 흡습성 벽지에 락스를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일단 지금은 위아래로 껴입고 겨울이지만 창문 연 상태로 생활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질문은
1. 통상적으로 벽지와 같은 두꺼운 종이에 흡수된 락스가 완전히 반응을 일으켜서 소금이 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2. 만약 1번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 크거나, 혹은 반응이 완전히 진행되어 생긴 미량의 소금이 나타낼 수 있는 부작용 등으로 인해 벽지를 포기하는 것이 옳을지 아니면 벽지를 포기하지 않아도 될지
를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벽지를 뜯어내고 재시공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경제적/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서 가능하면 벽지를 살리고 싶습니다.
먼저 알아보고 진행을 했어야 하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경황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참고) 벽면 뒤쪽은 콘크리트 외벽이고, 초배지 없이 벽에 바로 발린 벽지인 것 같습니다. 문질렀을 때 금방 울어버리는 것을 보면 코팅이 없는 합지벽지인 것 같습니다.
새로워진 유한락스 펫메스리무버
유한락스입니다.
1.
저희도 모르기 때문에
유한락스를 벽지에 바르지 마시라고 경고합니다.
2.
보다 더 근본적으로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는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인데
김태현님께서는 수돗물로 7~10배 희석했기 때문에
물을 더 부으셨다는 사실 관계입니다.
사실은 축축해서 발생한 문제인데
이전보다 더 축축해진 벽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는
저희도 모르기 때문에
유한락스를 벽지에 바르지 마시라고 경고합니다.
3.
벽지를 가능한 살리셔야 하는 이유는
저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같은 관점에서
재시공해봐야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한번 더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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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결로와 벽면 곰팡이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49589
그러므로
지금부터 벽지가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억하셔야 하는 격언은
긁어 부스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긁어 부스럼을 피하는 방법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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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에 유한락스 과다 사용 시 해결 방법과 주의 사항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