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워낙 변색이 많이 돼서 실패하면 버린다+경험+실험 마인드로
한 때 흰색 면 티셔츠.. 였던 누런 티셔츠를 유한 락스로 표백을 시도해봤습니다.
정확한 개량은 어려워서 150~200배 사이 정도의 양을 시도했고요.
(글 수정합니다! 다시 확인 해보니 개량할 때 대야 용량을
잘못 넣고 계산해서 80배 정도에 15분이었네요;;)
그런데 다른 부분들은 표백이 진행 된 것 같은데 목~어깨 부분만
핑크색으로 반응하네요? 근데 핑크색이 핫 핑크에 가깝게
꽤 이쁘게 나왔어요 ㅋㅋ
애초에 버려도 되는 옷으로 한 거라 문제라서 드리는 물음은 아니구요.
호기심에 드리는 질문이에요.
아무래도 몸에서 나온 유기물 같은 것들이 목~어깨 부근에
집중적으로 쌓이다가 표백제와 반응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얼굴에 쓰는 화장품 성분 등이 흘러서 목 주위로 쌓이다가
세탁 후에도 남은 상태로 반응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의류 세제 넣고 미온수로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없이 2회 헹굼 후
탈수만 진행된 상태에서 표백을 시도했고.. 해외에서 면 티셔츠라고
구입했고 따로 택은 불편해서 떼버려서 정확한 직물 구성은
모르겠네요..@_@;;
주로 어떤 반응에 의해서 핑크색으로 변하는지 궁금해요!
가능하다면 재현해서 아예 핑크색 티셔츠도 하나 만들어보고 싶고 그렇네요 ㅋㅋ
새로워진 유한락스 펫메스리무버
유한락스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질문하신 순서와 무관하게
이해하시기 쉬운 순서로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1.
워낙 변색이 많이 돼서
말씀하신 섬유 변색은
덜 세탁되어서 섬유질 표면에 잔류한
인체 분비물, 인공 합성물, 세제 잔여물 등이
공기와 접촉하여 섬유질과 함께 산화되어
영구 손상되는 현상일 가능성을
한번 더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없이 2회 헹굼 후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유한락스라는 염소계 표백제의
권장 사용법을 이미 숙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가능성을 좀 더 쉽게 배제할 수 있습니다.
3.
몸에서 나온 유기물 같은 것들이 목~어깨 부근에 집중적으로 쌓이다가 표백제와 반응
두 가지 일반적인 오해의 가능성에 주의하세요.
*. 상식적인 세탁 과정을 거치면
인체 분비된 유기물은 섬유질 표면에서 분리되어야 합니다.
*. 유한락스라는 염소계 표백제가 유기물과 접촉하면
클로라민 냄새, 실내 수영장 특유의 냄새가 발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로 표백하는 과정이나 결과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발생하지 않았다면
인체 분비된 유기물의 변색 가능성은 무시하실 수 있습니다.
4.
화장품 성분 등이 흘러서 목 주위로 쌓이다가 세탁 후에도 남은 상태로 반응
특정 부위만 변색되는 상황이기 떄문에
이 가능성을 좀 더 주의하셔야 하는 이유는
1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화장품은 표면 점착력이 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섬유질 표면에 붙으면
인체 분비물보다 세탁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섬유 오염 정도에 비하여 충분하지 않는 세척력으로
세탁하시는 가능성을 주의하세요.
화장품 자체는 피부 자극성이 없다고 증명되었다 해도
점착력이 있는 물질은 다른 오염 물질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추정은
모호한 공포 조성이 아니고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청결한 섬유라는
무덤덤한 기준으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가능하다면 재현해서 아예 핑크색 티셔츠
불가능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사람이 인식할 수 없어서 통제할 수 없는
환경 요인에 의한 변색입니다.
심지어는
권장 사용법을 철저히 준수해서
어제는 변색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변색될 수도 있는 이유는
수돗물에 함유된 금속 이온 농도가
우연히 변하는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6항을 보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
목격하신 이쁜 핑크색은 산화 초기에 일시적인 색상입니다.
결국 오래된 걸레와 같은 색상이 되는 이유는
오래된 걸레가 동일한 산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