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용 거품 조성 노즐형 락스 제품을 저희 회사에서 화장실 청소하라고 지급했는데, 고무장갑은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재밌게도 아크릴 수세미는 지급해 주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 해당 제품을 도포하고 맨손으로 수세미를 통해 화장실을 문지르며 10분간 청소했습니다.
저는 락스를 맨손으로 만져서 매우 고통스럽고 아프고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더군요.
아프지도 않았고, 따갑지도 않았고, 화끈거리지도 않았습니다. 청소 이후 다량의 물로 세척했기 때문일까요?
다만 퇴근 후 집에 와서 손 냄새를 맡아보니, 손톱 쪽에서 미약한 클로라민 향기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 빼고는 괜찮네요.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끼리 돌아가면서 하는 청소니까 맨손으로 해당 제품을 써도 건강에 크게 지장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튼 유한락스에도 이런 몸을 아끼지 않는 임상실험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야심한 밤에 글을 올립니다.
새로워진 유한락스 펫메스리무버
유한락스입니다.
중요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욕실을 청소하실 때에는
반드시 고무 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하기 위해서 주거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작 손이 더러우면 감염병에 노출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감염병이 오염된 손으로 신체의 점막을 만지기 때문입니다.
고무 장갑을 착용하시기 번거로우시다면
묻은 즉시 맑은 수돗물로 씻어내서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셔야 합니다.
1.
락스를 맨손으로 만져서 매우 고통스럽고 아프고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
두 가지 가능성을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1.
강염기성인 유한락스 원액이 상처가 없는 건강한 피부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미끌거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원액이 단백질 성분인 피부의 표면을
순간적으로 녹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표피 손상 과정이 장기간 반복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1-2.
사용하신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는
비교하신 유한락스 레귤러 원액에 비해서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어떤 경우에도 맨살 접촉을 피하셔야 합니다.
고무 장갑을 착용하시기 번거로우시다면
묻은 즉시 맑은 수돗물로 씻어내서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셔야 합니다.
2.
손톱 쪽에서 미약한 클로라민 향기
미지근한 물에 손끝을 불리신 후에
칫솔과 같은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시면
클로라민 냄새가 즉시 사라집니다.
3.
돌아가면서 하는 청소니까 맨손으로 해당 제품을 써도 건강에 크게 지장은 없지 않을까?
개인의 피부 건강과 회복 속도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한번 더 강조해 드리면
욕실을 청소하실 때에는
반드시 고무 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고무 장갑을 착용하시기 번거로우시다면
묻은 즉시 맑은 수돗물로 씻어내서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