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불빨래가 쉽지않아서 락스희석액을 침구에 스프레이로 뿌리고 몇시간 자연건조하여 덮고자도 아무문제 없나요??
수분이 증발하면서 락스액도 증발하는건지 아니면 침구에 락스액이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따로 헹굼과정이 없으니 좀 걱정도 되는게 사실인데 침구가 자연건조 되면서 락스성분도 날라가는건지요
혹 락스성분이 남아서 피부에 문제가 될수도있을까요??
자연건조라는건 그냥 침대에 펼쳐두는걸 말합니다
따로 옮겨 건조하지는 않습니다
몇시간지나니 냄새는 없어지는거 같은데
혹 잔여물이 남을지 피부에 영향이 있을지해서 질문드립니다
kyung968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침구를 비롯하여 모든 표면을 락스로 살균소독하신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헹구셔야 합니다.
저희는 빨래 대신 락스 희석액을 뿌리시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로서 유해균을 제거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빨래는 오염의 제거가 목표인데, 이것은 살균소독과는 다릅니다.
빨래를 하면 깨끗하게 보여도 이것이 반드시 살균된 상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유한락스 희석액을 뿌리셔도 오염이 제거되지 않습니다.
만약 실내에 유해균 증식을 철저하게 억제해야 하시는 상황이라해도
희석액을 표면에 뿌리시고 자연 건조하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철저한 침구 살균 소독을 원하신다면 아래의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HealthTip/9259
표면에 접촉한 락스 성분은 증발하는 것이 아니고
표면의 유기물(세균, 곰팡이)를 화학적으로 태우고 물과 소금으로 분해됩니다.
그리고 이 잔여물을 헹궈 내시는 것이 올바른 락스 사용법입니다.
저희는 말씀해 주신 사용 방식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침구에 유한락스 원성분과 살균 후 분해 성분이 남아서
피부에 문제가 되는지에 관한 실험 데이터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수적이어야 하는 생활 안전의 관점에서는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말씀하신 사용법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것은 유해하다는 확신도 아닙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