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유한락스 섭취 시 대처법
유한락스의 주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입니다.
이 성분은 유기물(오염물)과 접촉 시 빠르게 반응하여
살균 소독한 후에 유해하지 않은 미량의
소금(NaCl) 성분으로만 남게 됩니다.
NaClO + 유기물 → 유기물·O(산소) + NaCl |
원액을 과량 섭취했을 경우(한 컵 이상)
점막의 자극, 구토, 복통 및 복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나
락스는 알칼리성 물질이기 때문에
유한락스 자체는 매우 쓴 맛이 납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다량을 섭취하기는 어려우며
미량을 섭취한 경우, 반려동물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를 반드시 받아보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