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들 없을때 거실과 방 청소 하면서 살균한다고 원액을 바닥에 조금씩 부어가며 닦았는데 닦고 난후 물걸레질을 하지않고 몇시간 있다 하였는데요 그 다음 날 스팀 청소기로 다시 한번 닦음 유해성분이나 락스 남아있는게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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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 | 유한락스 사용법 | 원액청소 1 | 00 | 2019.02.17 |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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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8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1 | 안희준 | 2019.02.19 | 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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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말씀하신 상황을 기준으로 보면
유해성분 혹은 유한락스 잔여물이 남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유한락스의 용도와 사용법에 대해서
완전히 잘못 이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애초에 유한락스는 유해성분과 잔여물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오수진님께서 정말 집중하셔야 하는 것은
저희가 위와 같이 답변드리는 이유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저희의 설명이 합리적인지 스스로 따져 보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유한락스는 이제 소비자도 광고를 맹신하지 마시고
브랜드의 설명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브랜드와 광고를 배제하시는 것이
사회적 불행과 불신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수진맘님께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선택하신 행위이지만
유한락스의 특성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시고
직관적으로 하신 행동이 오히려 더 위험했던 부분도 있으므로
번거로우시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
거실과 방이 곰팡이와 유해세균에 심각하게 오염된 상황이 아니라면
유한락스를 원액으로 바닥에 부어가며 닦으실 이유가 전여 없습니다.
반려 동물 등이 바닥을 배설물로 더럽히는 경우에도
유한락스 200배 희석액을 걸레에 묻혀서 닦으시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세제로 오해하시고 사용하시는 경우에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주로 매끄럽고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기 위한
생분해성 살균소독제입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락스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유기물(곰팡이, 세균 등)을
화학적으로 태운 후에 물과 소금으로 분해될 뿐입니다.
특히,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있고
매우 오래 전부터 대형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를 살균소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생분해성 물질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에 의해서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제품 성분에 의해 예견될 수 있는 피해의 범위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제품 성분도 유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희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징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방용 식칼도 위험하게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4.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 냄새가 염소 성분의 작용으로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염소 기체 자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태우는 냄새가 불냄새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유한락스 살균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가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만약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심하거나 장시간 발생한다면
락스 성분이 살균소독 표면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서
락스가 유기물질을 태우는 냄새가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내수영장 냄새가 계속 강하게 발생한다면 냄새보다 더 유해할 수 있는 문제는
화장실 표면이 어떤 유기물질로 여전히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한 표면을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살균 작용을 중단시키는 이유는 단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즉 물로 헹구시는 것도
단지 염소의 살균 작용을 멈추는 과정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나 걸레로 씻어내라는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따라서 저희가 권장해 드리는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표면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을 끝낸 후에
둘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물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는 것입니다.
5.
오히려 유한락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고온으로 스팀 청소기를 돌려서
유한락스 잔여물을 가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래의 설명을 신중히 읽어보시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적 사실은
유한락스가 유독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물에도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유한락스도 단지 짠맛을 없애기 위해 좀 더 어렵게 제작한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에서 염소 가스를 분해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염소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염소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와 액체형 (과산화수소계, 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가 만나면 발열반응 + 산소발생 합니다.
유한락스를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와 섞어서 가열하면 중화되어서 소금만 남아서 센물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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