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묘한 매력을 지닌 야옹님과 즐겁게 생활하다 보면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이 생기곤 합니다.
유한락스가 집사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수 있을까요?
한 집사님의 현실감 뿜뿜인 질문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주의 사항 시작!
이 문서의 내용은 반드시 아래의 문서와 함께 숙지하시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주소
http://yuhanrox.co.kr/HealthTip/54227
혹은 유한락스 사이트 내 아래 제목의 문서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차아염소산수(살균수)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주의 사항 끝!
1. 유한락스를 벤토화장실에 살균소독제로 뿌리면 안되나요?
벤토나이트를 퍼낸 후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만 남은
고양이 화장실 기구의 살균소독제로 유한락스 희석액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잔존하는 유한락스를 닦아낼 수 있다면
걸레던 물로 씻어내던 그 방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에 뿌리신 후에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단, 야옹님 화장실 기구 소재의 변형(주로 탈색) 가능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어느 정도의 농도로 희석해서 쓰면 될까요?
유한락스를 순간 접촉하는 것만으로는
변형 가능성이 크지 않은 합성수지 소재의 고양이 화장실이라면
오줌 자국 제거와 살균소독 용도로는 희석 농도에 주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leaningTip/14509
하지만 야옹님 화장실 기구를 유한락스 희석액에
담가서 볼리시겠다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주세요.
더하여,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닙니다.
오래 담가도 때를 불리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접촉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무의미합니다.
3. 바닥청소나 물청소를 못할 경우엔 어떤 살균제를 써야하나요?
저희는 유한락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영리 법인일 뿐입니다.
일반적인 공중위생에 관한 의견은 제공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애완동물과 실내 생활이 더 일상화된 미국 시장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유한크로락스의 공동 투자사인
미국 크로락스가 이미 오래 전부터 개발하고
미국 시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소비자들께서 오랜 시간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유한크로락스도 이 제품을 그대로 출시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Shop/52707
해당 제품을 애완동물과 생활하시는 블로거 분들을 섭외하여
사용기와 느낌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드렸으며
그 자료 중의 일부를 아래의 링크에서 살펴보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주로 댕댕이 누님들께서 리뷰에 참여해 주셨는데
야옹님의 집사님들께서도 참고하실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https://yeojinkim.blog.me/221497828568
https://blog.naver.com/kskr3105/221497681004
https://blog.naver.com/skyisay/221498992136
https://blog.naver.com/cubbobbo/221501172842
저희는 고양이들이 눈으로 보기에 귀엽고 깔끔하지만
배출물의 냄새가 꽤 심해서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려면
화장실 청소가 중요한데 번거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고민이 깊으신 것 같아서 질문도 많으신 것으로 보여서
저희도 조금이라도 참고하실 만한 정보를 드리려는 노력일 뿐 입니다.
저희가 새롭게 출시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가
야옹님과 집사님들의 위생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9년 4월에 야옹님과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시는 블로거 분들을 섭외하여
유용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는지 후기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nnyten/221523082691
http://iamseri.com/221523238372
https://blog.naver.com/cheawhi/221523020298
https://blog.naver.com/rinvely0322/221523338526
https://blog.naver.com/saphire153/221523136654
https://blog.naver.com/kim130802/221523526319
https://pppmh0827.blog.me/221523100961
https://blog.naver.com/mukuro661/221525365553
물론, 완전히 자발적인 후기는 아니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후기로 보실 수 있는 내용도 많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출시한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가
매우 효과적인 공중 위생 솔루션이라고 설득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4. 분무기에 사용하는걸 추천하지않으신다고하셨어요.
노즐손상,팽창,가스생성의 이유로요. 증류수나 약국에파는 정제수 멸균수를 사용해도 같나요?
저희는 이 질문에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해하신 바와 같이
분무기 용기는 밀폐 상태라서 유한락스가 물과 반응할 때 발생하는
기체에 대해서 대응 능력이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증류수와 혼합하시면 기체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들겠지만
기체 발생의 원인이 물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분무기 내부는 일반적으로 공기압을 높이기 위해 입구가 좁은 형태라서
내부 세척이 매우 어렵습니다.
용기 내부의 오염 물질이 유한락스 희석액과 반응하여 기체를 발생시키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저희 유한락스와 집사님 모두 예측할 수 없습니다.
5. 희석할때 멸균수를 쓸까요 수돗물을 쓸까요?
깨끗한 수돗물이면 충분합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에서 기체가 발생하는 양은
희석시키는 물의 멸균 상태 만큼
극미량의 금속 이온 농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체 발생은 특히 분무기와 같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실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멸균수의 금속 이온 농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상수도 물은 사실 공공 정수장에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작용과 많은 부분이 유사한 살균 과정을 마무리 지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멸균수를 쓰시는 실효성이 크지 않고 비용과 절차만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6. 일반적으로 희석해서 일주일정도 사용할 양을 만들어놓고
떨어지면 그때 그때 사용해도 같은가요?
저희가 분무액을 만들어놓고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에 대해서
더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락스가 물 속의 불순물과 반응하여 발생하는 기체의 부피와 발생 속도는
시간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립자의 양과 온도, 이로 인한 pH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어제까지 안전했어도 오늘 폭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말씀드리는 폭발은 핵폭발이나 LPG 가스 폭발의 수준은 아닙니다.
이 폭발의 위험성을 이해하셔야 하지만
분무기가 찢어지는 소음과 안에 들어 있던 물이 튀는 수준의 폭발에 대해서
공포심을 느끼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7. 지속적인 실내수영장냄새라고 하셨는데 그 소독냄새가 상관없다면 락스용액을 벤토나이트모래에 뿌려도 되나요?
저희가 매끄럽지 않은 흡습성 표면의 살균소독에
유한락스 희석액 사용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주로 냄새 때문입니다.
(이 냄새 때문에 소비자는 오해하고 저희는 억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불만이 없으시다면
모래에 섞인 유한락스 잔여물이
냐옹님의 건강과 안전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아주 조심스럽게 추축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7-1. 말씀드렸듯이 잔여물은 주로 소금과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복잡한 이론을 엄밀하게 해석하지 말고 이해하셔야 하는 요점만 말씀드리면
두 물질은 소금과 소금의 사촌형제 쯤 되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정말 단순한 관점으로는 유한락스를 소금 베이스로 이해하셔도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래 속에 남아있는 차아염소산나트륨 결정은
이론적으로 냐옹님이 은밀히 부끄부끄한 일을 치르면
배출된 수분 및 유기물과 반응(살균소독)하여 빠르게 물과 소금으로 분해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과정이 완벽한 살균소독이라는 듯한 뉘앙스로
주장하는 관련 업체들의 입장에 쿨하게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이론적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유한락스 용액은 모두 소금으로 분해됩니다.
벤토나이트를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실 때 냐옹님에게 유해한 고려 요인은
주로 염소 분자가 분리되어 염소 가스로 배출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반응이 시작되려면
야옹님께서 매우 강한 산성이나 60도 이상의 고온인 쉬야를 뿜어내야 합니다.
집사님님께서 차아염소산나트륨 결정이 묻어 있는 모래를
강산성 용액에 담그시거나 물에 넣고 끓이시거나 후라이팬에 볶는 등의 행위를
하시면 염소 가스가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은 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단, 저희가 모든 파생 위험 요인을 알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집사님들도 함께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2. 기존에 사용하시던 차아염소산 용액과 비교
생물의 피부를 살균소독 하지 않는다면 차아염소산수와 전해수기라는 제품도
결국 화학적으로는 유한락스 희석액과 거의 동일한 물질이라서
유한락스를 100~2,000ppm 수준으로 희석해서 뿌리신다면
유한락스 잔여물이 특별히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동물 복지 건강에 관한 전문성이 전혀 없으므로
이 농도의 변화가 냐옹님 건강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셨던 기존 제품 가격이 불합리하다고 느끼시고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의 살균소독 결과로 남게되는
미량의 소금과 암모니아 성분과 반응해서 발생할 수 있는 클로라민에 대해서
충분히 주의 깊게 사용하실 준비가 되셨다면
간단하게 아래의 희석 공식을 참고하셔서
유한락스를 100 ~ 2,000 ppm 농도로 직접 제작해서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농도로 유한락스를 희석할 때 확인하셔야 하는
희석 요령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4743
다만, 한국 법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광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해당 제품과 유한락스의 비교 우위를 모르고
단지 과학적인 관점에서 물질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안내해 드리는 것 뿐입니다.
저희 유한락스가 해당 제품과 경쟁 관계인지도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8. 마르면 소금 결정만 남는다고 하셨는데...
건조 후 부산물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크게 두가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첫째, 유한락스 희석액이 유기물과 반응(살균소독)하면 그 결과로 물과 소금으로 변형되고
당연히 물은 증발할 것이기 때문에 소금 결정이 남을 것입니다.
둘째,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유기물과 반응하지 않고 남았다면
원래의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지될 것이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에 있는 산소가 반응해 날아가 버리고 소금만 남게 됩니다.
이것은 매우 간략한 설명이고 발생 가능한 모든 부산물을 정확하게 안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집사님들께서 저희 유한락스에 원하시는 것은
화학공학 박사 학위 논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러한 수준의 정확함을 원하신다면 알려주세요.
하지만 저희의 경험으로는 살균소독의 복합적인 상황을 전문가 수준으로 깊게 이해하실 수록
모든 물질은 복잡하게 얽혀있고, 서로 장단점이 상쇄되기 때문에
판단의 기준과 결론은 더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9. 마른 후에 다른 세균과 같은 물질이 닿으면 가스가 발생한다거나 다른소독작용을 해서 유해할수있나요?
건조한 상태에서는 유한락스 입자와 균 모두 단순히 뮤기물과 유기물의 알갱이일 뿐입니다.
유한락스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균만 보면 살아나는 스마트한 살균소독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물에서 해리되어야
차아염소산 이온으로 분리되어 살균소독 작용이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기억하셔야 하는 점은
일반적인 세균도 수분과 만나야 활성화된다는 생화학 원리입니다.
그리고 유한락스의 주요 잔여 물질인 소금 결정에
물과 유기물이 닿으면 상식적인 반응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물과 유기물이 차아염소산나트륨 결정에 닿으면
원래와 동일한 살균소독 작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분명하고 간단하게 답변드릴 수 없는 이유는
용해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소독 과정은 매우 복잡한 유기화학이라서
건조된 후 방치된 시간 동안 최초의 환경과 동일한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 역시 저희 유한락스와 집사님이 모두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물론 환경이 조금 변한다고 유한락스 잔류물이 갑자기
전혀 다른 성격의 독극물로 변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사회적으로 엄격한 감시와 견제를 받는 대표 브랜드라서
매우 보수적으로 안내해 드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0. 숨숨집이나 캣타워 등을 락스+물로 희석해서 사용해도 안전할까요?
이 안내는 Yun님의 질문을 토대로 추가했습니다.
http://yuhanrox.co.kr/CONSUMER_QNA/56698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을 위한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어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로 표면의 살균소독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남은 유한락스를 걸레나 물로 완전히 닦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더하여, 일반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물질이
내염소성(염소의 산화력에 부식되지 않고 견디는 능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위의 안내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계신 숨숨집과 캣타워에 적용하실 수 있는 지를
직접 세심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