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질문드렸던 내용에 대한 답이 좀 이해가 가지 않고 의문이 남아 재질문합니다.
1. 우선 락스에는 건조라는 개념을 적용하지 말고 물로 닦아낼 것을 권장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섬유가 손상될까봐 인가요, 아니면 잔여성분이 남아있을까봐인가요?
2. 락스를 사용 후 얼마나 지나서 물로 헹구거나 닦아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천차만별이라고 하셨습니다. 뿌리는 즉시 살균 효과는 발생하지만 균의 종류나 범위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인가요? 예를 들어 곰팡이를 제거할 때와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락스를 사용할 때, 얼마 후 락스를 닦아내야 하는지가 다른가요?
3. 미세입자가 안전한지 모르기때문에 분무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락스를 사용한 바닥에 피부가 접촉할 때 안전한가요? 특히 저희 집은 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는 자기 몸을 그루밍하니까 잔여성분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괜찮을까요?
4. 또한 대부분의 동물용 소독제가 차아염소산수인 것은 맞지만 시중에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의 소독제가 있습니다. 물론 그 제품은 동물만을 특정하여 나온 것은 아니지만 100ppm의 농도로 파보, 범백, 홍역, 메르스, 노로 바이러스 등을 모두 살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뿌리는 동시에요. 또한 이 제품의 경우 동물에게 직접 분사해도 안전하고, 바로 접촉해도 되며 닦아낼 필요도 없다고 설명합니다.
성분을 살펴보니 의약품 등급의 초고순도 정제수+안정형 차아염소산나트륨(100ppm)이라고 나옵니다. 이는 락스와 농도 차이말고 다른 성분이 없는 것 같은데 왜 사용법이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5. 저 소독제 업체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락스는 염기로 소독을 하며 그 농도를 자신들의 제품 수준으로 낮출 때 소독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낮은 농도에서 바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게다가 접촉 및 호흡기에도 안전하다니 반려동물 및 아이가 있는 집에서 많이 구매하십니다. 그런데 유한락스에서 그 동안 답변한 글들을 보면 저 제품은 성분으로만 따지면 락스 희석액에 불과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저 성분 내용으로만 볼 때 락스와 동일한 것이 맞나요?
6. 많은 동물용 소독제인 차아염소산수 성분은 비교적 락스보다 안전하지만 효과 및 지속성이 락스에 비해 미치지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