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한락스를 접했을때는 강한 냄새와 곰팡이 제거 및 얼룩 제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해왔었던 상품인데 어느순간 냄새도 강하지않았고 성분의 변화가 있었는지 오래 담궈놔야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아쉬워하던 참이였는데 연 3일을 담궈놨는데 주황색 반점이 나타나 락스원액을 해당 지점에 들이댔는데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못했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냄새가 강했지만 순식간에 곰팡이 제거가 되었고 시간이 경과되고 하루를 넘겨가면 섬유자체가 흐물거리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더라고요.옛날의 상품을 생각해서 희석된 락스를 사용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여 그 위에 다시 락스원액을 더 넣고 하루를 지켜봤더니 면티는 분홍색의 넓은 면적을 이루면서 다급한 마음에 원액을 접촉시켜 어찌어찌 흰색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유색청바지는 곰팡이 제거목적으로 담궈놨는데 원하는 목적을 이뤘고요. 그 다음엔 와이셔츠와 합성섬유의 나시를 좀더 하얗게 해볼려 락스처리를 했는데 원하는 만큼 안되어서 그 물을 버리고 두번째 희석된 락스물에 두가지 의류를 넣었는데 주황색 반점이 여기저기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락스원액을 접촉시켰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에 유한락스 고객상담실에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위 황변현상은 하이드로설파이트를 이용하여 환원시킬 수 있다하여 이에 주소를 남깁니다.
김양선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원 가능성이 높지만 유한락스의 특성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이 점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신 것은 확인한 후에 배송 접수해 드리겠습니다.
1.
유한락스의 성분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출시부터 지금까지 변경된 적이 없습니다.
2.
유한락스 사용 시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의 정도로
유한락스 성분의 농도를 추정하시는 것은 단순한 오해가 아니고
냄새를 발생시키고 싶다는 기대로 인해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사용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으로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3.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클로라민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와 이를 감소시키는 법에 대해서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이 안내를 읽어보시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줄어든 이유를 이해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는 그 동안 이 클로라민 냄새가 싫다는 항의를 많이 받았고
그래서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실 때 이 냄새를 줄이는 방법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이 냄새의 감소가 유한락스 품질 저하에 관한
의심으로 연결되는 것을 방관할 수는 없습니다.
4.
유한락스는 하얀색의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 표백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염색된 섬유에 사용하시면 탈색과 황변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제부터는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5.
앞으로는 표백 농도인 200배 희석과 15분 제한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찌든 얼룩제거 농도는 30배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의 농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섬유를 3일간 담궈놓으시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고농도라서 면봉으로 살짝 발라도 황변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배로 희석한 경우에도 15분 이상 접촉하면 황변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의 사용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셨다고
댓글을 2019년 6월 12일 오전 9시까지 달아주시면 배송접수해 드리겠습니다.
그 이후에 확인하셨다면 새로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