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최근 날파리 같은 벌레가 많이 보여 집앞 정화조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벌레 유충과 알을 퇴치하려고 정화조에 유한락스 반통을 부었습니다. 그런데 당일 저녁에 안방에서 취침할때
이전에 없던 심한 두통이 생겨 그 원인을 찾아보다가 혹시 정화조에 넣은 락스 성분이 집안 싱크대 구멍과 화장실
세면대와 바닥의 배수구멍에서 올라와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정화조는 외부 두껑으로 밀폐되어
있어서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가스등이 역류하여 정화조와 연결된 배수관을 통해 집내부 배수구로 락스성분이
올라온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혹시 정화조에 이미 들어간 락스 성분을 중화시키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정화조를 모두 퍼내지 않는 이상 집에서 나는 냄새를 없앨 방법이 없더군요..그럼 회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