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아래 제 글에 답변 다신 답변자 분 보세요. 당신의 오류를 지적합니다.

by 물생활人 posted Jul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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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02617 

 

 우선 답변자가 질문자의 무지를 조롱하는듯한 어투를 사용한 점과 질문자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레짐작을 기반으로 모든 귀책을 질문자에게 돌리는 무책임한 태도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며, 답변자 당신의 오류와 거짓말에 대해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링크에 답변자가 달은 5개의 답변중 3,4번을 제외한 1,2,5번에 대한 문제 제기 입니다.)

 

 

 

1. 락스 냄새

 

 락스 냄새는 이미 고유명사화 된 단어입니다.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그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단어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것이 유한락스社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이유만으로 '락스냄새'의 진위여부를 들먹이며 해당 표현은 무조건적으로 잘 못 된 것이라고 소비자들을 을러대는 것이 맞는 처사라고 생각하십니까?

 

 기업 입장에선 억울한 면이 없지 않겠지만, 이것을 바꾸고 싶으면 시간의 힘을 빌어 천천히 바꿔야하는 것이지 '단호히'라는 말까지 써가며 소비자의 입을 막는으려는 것은 명백한 잘 못 입니다.

 

사람의 입은 막을 수록 열리는 법이니 앞으론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주)대상을 본받으시길 바랍니다. (주)대상이야말로 msg유해성 논란으로 수십년간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지만, 유한락스社처럼 강압적으로 소비자를 가르치려는 태도를 보인적은 없었습니다. 오명을 벗기위해 광고(오늘도 미원이 소 한마리 살렸다)를 내는식으로 차츰차츰 오명을 씻어가고 있습니다.

 

이게 올바른 방법 아니겠습니까?

 

물론 기업규모에 있어서 대상과 유한락스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같은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순 없겠지만, (주)대상의 방식을 본받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잘 못 됐다고 윽박지르고, 가르칠려 들지 말고 락스냄새보단 수영장 냄새가 옳은 표현입니다 등으로 차츰차츰 바꿔나가는 것이 어떨런지요.

 

 

 

2. 매끄러운 표면에만 사용해야하고 다공성 물체에는 락스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라벨에 기재되어 있다?

 

zz.jpg

 

 

 해당 답변을 읽고, 곧바로 락스통에 붙은 라벨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매끄러운 표면에만 사용해야한다는 내용이 어느곳에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권장 사용법에는 스펀지에 묻혀서 사용하라는 문구까지 있더군요.

 

 스펀지도 다공성 물체이기 떄문에 분명히 락스가 잔류할텐데 말이죠.

 

만약 유한락스사의 권장사용법대로 스펀지에 락스를 묻혀 닦으신 분들이 락스를 묻힌 스펀지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해결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을 때도 '권장사용법을 어기셨네요'같은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실지 궁금합니다.

 

 

 

 

 제품 라벨에 기재되있지도 않은 내용으로 마치 질문자가 큰 실수를 한 것인마냥 훈계하는 답변자의 태도에 저는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팩트를 전하는 것보단 그저 이 공간에서 락스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을 상대로 훈계질이나하며 우월감이나 느끼는 싸구려 인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저의 지레짐작으로 답변자를 평가한 것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타인이 나를 지레짐작하며 단정짓는게 얼마나 불쾌한 일인지를 한번 느껴보시길 바랬을 뿐, 악감정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반박의 여지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잘 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3, 4 번 답변은 딱히 문제 제기할만한 부분이 없어서 넘어가겠습니다.

 

 

 

 

5. 권장사용법을 외면하고 적극적으로 오남용한다?

 

 저는 이 문구를 읽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한 회사의 공식 사이트 답변자가 질문한 다공성 물체의 잔류 락스 제거법에 대한 이야기는 일체 없이 키보드 워리어들이나 쓸 법한 어법을 구사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눈 앞에 사람이 없는 양 행동하는, 아주 오만하기 짝이 없는 사람을 마주하는 것 같아 매우 불쾌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제가 라벨의 사용법이나 주의 사항을 읽지 않았다고 단정을 하셨는지요? 그리고 그 단정을 전제로 깔고 하지도 않은 잘 못을 지적하는 그 태도는 도대체 누구한테 배운 태도입니까?

 

유한락스사의 직원교육이 잘 못된 것 입니까?

아니면 본인이 애초부터 잘 못된 사람인 것 입니까?

 

만약 유한락스사의 방침이 소비자를 질책하고 무지를 힐난하는 것이라면 저는 이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태도 문제라면 답변자 본인은 자신의 직무를 행하는데 있어 갖춰야될 태도부터 다시 배웠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잘 못을 인정한다면, 사과를 하시고, 제 글에 반박을 하고 싶으시면 반박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적절한 사과문이나 납득할 만한 반박문이 없이 그냥 넘어간다면, 본사에 정식으로 답변자의 태도에 대해 항의를 할 것 입니다.

 

만약 유한락스社 또한 제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제식구 감싸기로 나온다거나,

 

이 글을 임의로 삭제할 시, 유명 커뮤니티(정상인들이 이용하는)에 해당 내용을 올려 이 문제의 시비를 가리는 작업을 집단지성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p.s. 답변자 당신의 태도가 이런 귀찮은 상황을 만든 것 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정신없이 답변을 적고 계실텐데.

 

당신의 오만함이 굳이 안해도 될 일을 만든 것이니 불만을 품진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혀와 붓은 함부로 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셨으면 합니다.

 

 

 

 

 

p.s.2 저는 유한락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1도 없던 사람이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유한락스사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윗 분들이 보신다면, 직원 교육 시 지식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응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곳은 화학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묻는 곳이지,

 

좀 안다고 거들먹거리면서 모르는 사람을 훈계하듯이 가르쳐야 할 곳은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