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님 안녕하세요.

 

번거로우실 수도 있는데

친절히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대하시는 비법 농도 따위는 애초에 없습니다.

 

박성규님께서는 어느덧

살균소독제 고수 레벨에 접근하셨기 때문에

초라한 진실을 받아들이셔야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결국 허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말씀하셨듯이 ppm이라는 현학적인 측량 단위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거주 공간의 위생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를 피하고

건전한 이해를 위해 노력하신 점에 감사드리기 때문에

저희도 시간을 많이 들여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지루하거나 현학적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으므로 정성을 봐서라도

세심하게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일단 저희가 생각하는 더 나은 해결책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휴일에는 그저 쉬고 쉽고

원래 바쁜 평일 출근 전에 하시는 것이 더 좋다면

 

혹은 

곰팡이로 오염된 부위가 좁거나

번거로운 절차가 싫으시다면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가

더 적합한 해결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검토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Shop/90230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있는 문명의 편리에 의존하지 않고

유한락스를 사용하여 더 근본적인 원천 기술에 도전해 보시고 싶다면

아래의 긴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2.

유한락스(화학적으로 유효염소)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은

마치 공성전에 비유해서 이해하시면 더 직관적입니다.

 

유효염소라는 병사로 이루어진 자살 특공대로

곰팡이 균이라는 성을 함락시키는 작전입니다.

 

벽이 두터운 성을 함락시키려면

(실제로 곰팡이도 균이긴 한데 유난히 세포벽이 두꺼운 균사체입니다)

당연히 충분한 병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충분하다는 개념 때문에 마법의 비율이 없습니다.

 

더하여,

관심을 기울이신 농도만으로는

명확하게 이해가 안되시는 이유는

사실, 접촉 시간과 유효 염소의 총량이라는

또 다른 공격 전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전략 요소는 안내의 마지막에 설명해 드릴테니

끝까지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성전에 비유하면

 

*.

농도는 시간 당 성벽에 돌진하는 돌격병의 숫자입니다.

유효 염소라는 돌격병사는 성 벽에 부딪히면 사라집니다.

사라지면서 발생하는 병사의 영혼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자살 특공대라고 비유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접촉 시간은

성벽에 돌진하는 총 공격 시간입니다.

 

당연히 농도와 접촉 시간이라는 두 요소의 곱셈으로

곰팡이 성이 함락될 것이라고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

다시 충분한 자살 특공대 병사의 수가 중요해 집니다.

 

곰팡이 성의 벽이 함락될 때까지 계속해서 들이 받으려면

유효 염소라는 돌격 부대원이 성벽이 무너질 때까지 돌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이 기본 원리를 이해하신 후

이전에 시행하셨지만 효과를 못 느꼈다는 방법을 재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0ml 뚜껑 한가득 채워 플라스틱 박스에 붓고 물을 10ml 뚜껑에 6번 가득 채워서

 

결국

70mL의 물에 약 6배 희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굳이 ppm으로 환산하지 않겠습니다.

 

농도로만 보면 매우 높아서

당연히 곰팡이가 제거되었어야 했는데

 

곰팡이 성이 함락되지 않은 이유는

단위 시간 당 돌격 병사의 수,

접촉 시간과,

유효 염소의 총량이라는 

모든 중요한 전략 요소가 약했기 때문입니다.

 

매우 짧은 시간(30분) 공격하셨지만

단위 시간 당 공격하는 돌격 부대원이

너무 적어서 곰팡이 성은 굳건했던 것입니다.

 

6배는 고농도인데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실 수 있지만

그것은 용액이 흥건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인용하신 첫 동영상과 같이

유한락스 희석액을 적신 키친타월을

얇게 펴바르시면

아무리 고농도라 해도

물리적으로 붓으로 살짝 바른 것과 동일해서

유효 염소의 총량이 너무 적어지고

이런 상황에서 농도를 논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휴지에 적셔서 축처럼 뭉쳐서 붙여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면

원액을 죽처럼 뭉쳐서  하루 종일 접촉하면

곰팡이가 제거되서 행복하실까요?

 

아래의 페이지에서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 간과하기 쉽지만

안전과 효과를 위해서 간과하시면 안되는 주의사항을 

간략히 살펴보시면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효 염소라는 돌격 부대원은

맹목적으로 그저 들이받을 뿐이기 때문에

원액으로 하루 종일 접촉하면

벽지까지 삭아버릴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정신없고 바쁜 시간에 곰팡이를 제거하시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휴일에 여유있게 살펴보시면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5.

독한 가스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판단하셨을 수 있습니다.

 

인용하신 두 가지의 유튜브 중에서

저희는 첫번째 영상, 아이 아버지라는 분의 의견만

앞으로도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영상은 논의에 활용하기에는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그 분께서 설명해 주신 정보도 약간의 수정해야 할 여지가 있습니다.

 

유한락스가 무색무취에 가까우며

특유의 냄새는 곰팡이 태우는 향취라는 것은 정확히 이해하셨는데

마지막에 오해하신 것이 있습니다.

 

6.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하지 않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기존 고객님들과 관련된 논의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7553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1382

 

번거로우시면

살균소독 성분이 쉽게 휘발하면 독가스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으로 유통할 수 없다는 상식적인 사실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유효 염소는 휘발하지 않고(휘발할 수 없고)

화학적으로 염소 이온이기 때문에 물에 녹았을 때만 작동합니다.

 

첫 영상의 유튜버님께서 오해하신 상황인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서 효과가 다소 떨어졌다는 현상의 실체는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휘날려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유한락스의 95%를 차지하는 증류수가 건조되서

유효 염소라는 돌격 부대원들이 전투력을 상실하게 되고

(해당 유튜버도 건조되면 소금이 된다고 정확히 안내하셨습니다.)

 

그 결과,

총 공격 시간과 유효 염소의 총량이 급감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인용하신 첫 영상의 유튜버님께서

유한락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촉구하시느라

저희 대신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그 노력을 존경합니다.

 

해당 유튜버 분께서는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아시지만

다른 문제에 더 집중하시느라 잠깐 헷갈리셨을 수도 있습니다.

 

7.

그래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은

사실 기대하시는 만큼의 의미가 없습니다.

 

첫 영상의 유튜버(두아이의 아버지)님께서

독한 가스가 느껴진다고 괴로워하셨던 이유는

곰팡이로 오염된 벽면에 바로 유한락스를 사용하셔서

클로라민 기체 발생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기 전에

표면을 오염시킨 유기물(곰팡이균)을

물에 적신 걸레로 애벌 청소 한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시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발생량이 급감하고

발생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자극 농도로 증가할 가능성도 급감합니다.

 

클로라민 기체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와 동일한 물질인데

이 기체도 좁은 공간에서 농도가 갑자기 상승하면

점막 자극성을 나타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확연히 줄이는 사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대단한 기술이 아니고

그저 사용 순서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때에는

어떤 경우에도 충분한 환기로 시작해서

닦아내서 마무리할 떄까지

충분한 환기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클로라민 가스도 차폐할 수 있는

산업용 방독면이 있겠지만

일반 가정에서 구비하시기에는

필요성도 현실성도 매우 떨어집니다.

 

여기까지 살펴보셨으면

휴일에도 대단히 거북하지 않게

창문을 열어 놓는 정도의 환기 방안으로

벽면 곰팡이를 제거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8.

이제 첫 영상의 유튜버님께서 극적인 결과를 얻은 이유를 살펴보실 차례입니다.

 

저희가 영상에서 잠깐씩 노출된 실내를 살펴본 소감은

그 분은 매우 깔끔한 성격이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집안을 청결히 유지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같습니다.

 

그래서 

곰팡이 성 공성전의 마지막 중요한 전략 요소가 거론될 차례입니다.

 

바로 곰팡이 성의 강도입니다.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셨다면

세제나 과탄산소다 따위로는 곰팡이를 제거할 수 없는 이유는

곰팡이가 생착력이 강한 생물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미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뿌리의 깊이가 결국 곰팡이 성의 강도입니다.

 

첫 영상의 유튜버님께서 보여주신 벽면 곰팡이는

자리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성벽을 공고히 할 시간 여유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희석액을 적신 키친 타월을 얇게 펴서

(저희는 축처럼 뭉쳐서 붙여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잠시 놔뒀을 뿐인데

상당히 깔끔하게 제거된 결과를 얻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가 봐도 인상적인 결과입니다.

 

곰팡이 제거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벽지가 누렇게 삭아버린다는 위험성도

이미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벽지에서 곰팡이만 말끔히 사라지고

벽지는 손상되지 않은 결과는

결국 두 가지 숨겨진 정황에 대한 강력한 증거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이 약했지만

곰팡이는 그것보다 약했다.

 

그래서 저희의 긴 안내를 모두 이해하시고

절정 고수의 기술로 곰팡이 제거에 도전하셔도

 

만약,

곰팡이 뿌리가 더 깊이 박혀있으면

곰팡이가 잘 제거되지 않거나

벽지와 함께 삭아버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셨다면

어느 덧 하산하실 때가 된 것입니다.

 

9.

따라서,

위의 기본적인 원리를 숙지하신 후에

 

용액이 흘러내리기 쉬운 벽면에는

저희 유한락스가 안전하게 점성을 높인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수 있다는 점을

추가로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거품 분무형)

 

https://yuhanrox.co.kr/Shop/9952

 

유한락스 직접 바르는 곰팡이젤

 

https://yuhanrox.co.kr/Shop/59076

 

액상형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편리하다면

원액 혹은 희석액을 휴지에 적셔서

종이죽 처럼 만든 후에 충분한 시간동안 벽면에 붙여놓는 방식도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급하게 하지 마시고 휴일에 천천히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0.

두번째 영상은 저희가 사전 동의없이 영구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박성규님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는 과정과

영상 출연자의 명예가 공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비난하시는 곰팡이 제거를 전혀 모르는 업체들 만큼이나

그 분도 곰팡이 제거에 대해서 모르시거나

위험한 오해를 이해라고 확신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두번째 영상을 제작하신 분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없기 때문에

더 자세한 안내를 생략하겠습니다.

 

저희가 수 많은 고객님들과 상담을 해본 결과,

아예 모르시거나 매우 잘 아시는 분들은

살균소독제를 오남용하실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오해와 이해가 섞여있는 상황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그러한 성격의 정보가 최소한 저희 유한락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반 소비자에게 더 도달하는 상황을 차단하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