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혁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난해하실 만한 상황입니다.
아래의 선택지를 제안해 드리지만
사실 저희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1.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지 마시고
일반 세탁 코스와 만수위를 선택하시고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 2통 사용
2.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시고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시면서 직접 조절함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3.
물높이 4 정도로 맞춰지고
제조사에서 통세척 코스 사용 시 만수위를 피하려는 의도는
수자원을 아껴쓰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선한 의도인 것 같습니다.
4.
회전력으로 상층부까지 물이 도달하여 세척을 한다고 하네요.
이론적으로는 맞는 원리이지만
현실의 문제를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오래 사용한 세탁조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눈에 보이는 세탁조 외벽을 세정하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내벽을 살균소독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면
섬유에서 떨어져 나온 오염물, 세제 찌꺼기등이
오랜 시간 세탁조 내벽에 붙어서 끈끈한 점액질을 형성하고
이 점액질에 곰팡이 포자가 자리잡아서
결국, 곰팡이가 잔뜩 번식하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은 세탁기를 사용하신 직후에
세탁조 내부에서 걸레 썩는 냄새가 느껴지는 정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곰팡이는 얼룩과 같은 더러움이 아니고
생착력을 가진 생물이기 때문에
쉽게 말해,
뿌리를 내리고 표면에 붙어 있으려고 애쓰는 생물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좋은 세제로 씻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을 알아두시면
거주하시는 실내의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에도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왕 신경쓰시는 김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된 상세 내용을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5.
오직
살균소독제로 생명력을 제거하여 생착력을 제거한 후에야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사체들과
생착력을 상실한 찌꺼기들을 세제로 표면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살균소독제로 생명력을 제거하여 생착력을 제거한 후에는
강한 수압으로 씻어내도 제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그런데 제조사의 환경과 자원 보호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실제 현장에서는 더 혼란스러울 수 있는 이유는
세탁조 상부에 곰팡이가 얼마나 발생하느냐라는
모호한 확률의 문제와 얽히는 데다가
어찌되었던 곰팡이가 피었다면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곰팡이가 발생한 부위에
충분한 농도와 시간으로 접촉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탁조 상부에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평상 시에 만수위 세탁 빈도와
계면 활성제를 과다 사용하시거나
헹굼을 충분히 하지 않으시는 사용 방식과 또 다시 복잡하게 얽힙니다.
(헹굼 코스는 빨래를 헹구기도 하지만 세탁조를 헹구기도 합니다.)
7.
조금만 더 고민해 보시면
세탁조 상부에 존재하지만 회전력으로 발생한 수압으로
때려서 제거할 수 있는 정도의 오염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평상 시에 만수위 빨래하실 때 제거되지 않을까? 라는 당연한 질문에
도달하실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진짜 골치 아픈 문제는
세탁조 외벽의 수압이나 물살 회전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세탁조 내벽에 끈끈하게 들러 붙은 곰팡이와 그 친구들이라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8.
저희의 의견도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도
절대로 맞거나 틀리지 않다는 점도 함께 이해하셔야 합니다.
세탁조를 분해해서 청소하시는 것이
속 시원하지만 이후에 잔고장 문제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점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또 다른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관건은 세탁기 사용 직후 걸레 쉰내 발생 여부와 정도입니다.
아예 냄새가 없거나 대단히 거북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를 따르신 후
냄새를 다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심각하다고 느끼시면
저희의 의견을 먼저 따르신 후에
이후의 주기적인 관리는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를 따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9.
우리는 당연히
환경과 자원을 아껴쓰려고 노력해야 하고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도
가능한 최소로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노력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나"라는
어찌보면 이기적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당연한 전제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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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백혁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난해하실 만한 상황입니다.
아래의 선택지를 제안해 드리지만
사실 저희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1.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지 마시고
일반 세탁 코스와 만수위를 선택하시고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 2통 사용
2.
세탁기의 통세척 기능을 사용하시고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시면서 직접 조절함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3.
물높이 4 정도로 맞춰지고
제조사에서 통세척 코스 사용 시 만수위를 피하려는 의도는
수자원을 아껴쓰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선한 의도인 것 같습니다.
4.
회전력으로 상층부까지 물이 도달하여 세척을 한다고 하네요.
이론적으로는 맞는 원리이지만
현실의 문제를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오래 사용한 세탁조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눈에 보이는 세탁조 외벽을 세정하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내벽을 살균소독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면
섬유에서 떨어져 나온 오염물, 세제 찌꺼기등이
오랜 시간 세탁조 내벽에 붙어서 끈끈한 점액질을 형성하고
이 점액질에 곰팡이 포자가 자리잡아서
결국, 곰팡이가 잔뜩 번식하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은 세탁기를 사용하신 직후에
세탁조 내부에서 걸레 썩는 냄새가 느껴지는 정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곰팡이는 얼룩과 같은 더러움이 아니고
생착력을 가진 생물이기 때문에
쉽게 말해,
뿌리를 내리고 표면에 붙어 있으려고 애쓰는 생물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좋은 세제로 씻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을 알아두시면
거주하시는 실내의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에도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왕 신경쓰시는 김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된 상세 내용을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5.
오직
살균소독제로 생명력을 제거하여 생착력을 제거한 후에야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사체들과
생착력을 상실한 찌꺼기들을 세제로 표면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살균소독제로 생명력을 제거하여 생착력을 제거한 후에는
강한 수압으로 씻어내도 제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그런데 제조사의 환경과 자원 보호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실제 현장에서는 더 혼란스러울 수 있는 이유는
세탁조 상부에 곰팡이가 얼마나 발생하느냐라는
모호한 확률의 문제와 얽히는 데다가
어찌되었던 곰팡이가 피었다면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곰팡이가 발생한 부위에
충분한 농도와 시간으로 접촉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탁조 상부에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평상 시에 만수위 세탁 빈도와
계면 활성제를 과다 사용하시거나
헹굼을 충분히 하지 않으시는 사용 방식과 또 다시 복잡하게 얽힙니다.
(헹굼 코스는 빨래를 헹구기도 하지만 세탁조를 헹구기도 합니다.)
7.
조금만 더 고민해 보시면
세탁조 상부에 존재하지만 회전력으로 발생한 수압으로
때려서 제거할 수 있는 정도의 오염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평상 시에 만수위 빨래하실 때 제거되지 않을까? 라는 당연한 질문에
도달하실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진짜 골치 아픈 문제는
세탁조 외벽의 수압이나 물살 회전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세탁조 내벽에 끈끈하게 들러 붙은 곰팡이와 그 친구들이라는 점을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8.
저희의 의견도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도
절대로 맞거나 틀리지 않다는 점도 함께 이해하셔야 합니다.
세탁조를 분해해서 청소하시는 것이
속 시원하지만 이후에 잔고장 문제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점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또 다른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관건은 세탁기 사용 직후 걸레 쉰내 발생 여부와 정도입니다.
아예 냄새가 없거나 대단히 거북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를 따르신 후
냄새를 다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심각하다고 느끼시면
저희의 의견을 먼저 따르신 후에
이후의 주기적인 관리는 세탁기 제조사의 권고를 따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9.
우리는 당연히
환경과 자원을 아껴쓰려고 노력해야 하고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도
가능한 최소로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노력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나"라는
어찌보면 이기적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당연한 전제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