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판의 여러 공개 논의를 

세심하게 살펴보신 노력에 대해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제거하는 것 보다 차라리 그대로 놔두는게 안전한 선택인지

 

공통적으로 부주의하게 곰팡이를 들쑤셔서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을 곰팡이 산화 기체로

가득 채우신 경우에

저희가 차라리 놔두시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련된 주의 사항을 세심하게 고려하시고

적절한 방법만 사용하실 수 있다면

당연히 놔두는 것보다 제거하시는 것이

항상 더 좋은 선택입니다.

 

냄새와 눈에 거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다음 질문에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2.

번지지만 않는다면 환기를 자주하며 그대로 두는게 나을까요?

 

제습기 등을 상시로 사용하셔서

번지지만 않는다면 그러시는 것이 덜 귀찮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미 잘 아시듯이

곰팡이의 발생 요인은 주로 4가지입니다.

 

곰팡이 포자 + 습기 + 영양분 + 온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4가지 요인이 모두 강화되어

환기만으로는 곰팡이가 계속 번질 가능성만 높고

 

제습기도 여러가지 문제로

계절 내내 틀어놓기 부담스럽습니다.

 

3.

가벼운 곰팡이 제거에 부합하는 방법일까요?

 

여름철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가볍게 국소 부위 곰팡이를 닦아내서 제거하시는 경우에는

아래의 방법이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정살균티슈로 오염부분 닦아냄 > 마른걸레로만 닦아냄

 

그 이유는 2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여름철에는 대기 중에 넘치는 수분을

가능한 줄이려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적신 걸레로 닦으시면

미세하게 남은 곰팡이 포자까지 더 잘 닦인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젖은 걸레로 닦아내고

젖은 걸레를 유한락스로 틈틈히 살균소독하는 요령입니다.

 

특히 곰팡이를 닦을 때는

걸레 자체가 곰팡이 교차 오염의

주범이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처음 과정부터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작하는게 좋을지

 

환기는 필수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9

 

세심하게 읽어보시면

환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라는 걸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곰팡이와 먼지를 들쑤시는 과정 자체가

환기 필수라는 사실은 이제 당연합니다.

 

그런데

산화형 살균소독제라서 곰팡이 양만큼

산화 기체가 발생하는 유한락스와 달리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4급 암모늄이라는 삼투형 살균소독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산화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가볍게 닦아내실 경우에는

살균소독 물질 자체로 인한 환기의 필요성은 없습니다.

 

이 부분까지 알려드리는 이유는

혼란스러우시길 바라기 때문이 아니고

외부 환경이 너무 덥거나 추워서

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5.

정리해 보면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매우 조심스럽게 닦아내시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하실 때에도

매우 얌전히 꾹꾹 눌러서 닦아내시면

골치 아픈 상황을 최소의 노력으로

해결하실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사실

환기가 쉬운 경우에도

곰팡이 앞에서는 항상

겸손하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마른 걸레로 꾹꾹 눌러 닦아냐 하는

이유와 정확히 동일합니다.

 

곰팡이가 발생한 표면을

마른 걸레로 마무리하실 때에도

식탁 닦듯이 빙빙 돌리시면 안됩니다.

 

미세하게 남아있는

곰팡이 포자를 멀리 이사 보내주는

이적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세심하게 읽으셨다면

곰팡이를 부주의하게 들쑤시는 것보다

차라리 놔두시는 게 낫다고 안내하는 

또 다른 숨은 이유까지 이해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