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달2023.02.24 11:43
안녕하세요! 아직 문제는 해결 되지 않았지만 미리 페인트 전문가들과 연락해 추후 계획을 세우는 중이었는데요. 제 상황들을 말씀드렸고 다들 하시는 말씀이

'본인도 락스를 쓴다. 물론 니가 한 실수처럼 원액을 쓰진 않고 약한걸 쓴다. 락스 냄새는 나중에 다 빠진다. 페인트 뒤에 남아있는 곰팡이는 락스로 없애면 된다.‘

어떤 분은 ‘그거는 중화제 잔뜩 바르고 방수액 칠한다음에 시공하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중화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걸 다른 답변을 통해 봤기때문에 혹하는 것도 없이 넘겼구요. 지금 이 사단이 났는데 페인트 뒤에 있는 곰팡이를 또 락스로 지운다는게 저는 정말 끔찍해질거 같아서 우려돼요. 차라리 그 곰팡이들과 공존하는게 시멘트벽에 락스칠보다 나은 방안일까요?

또한 페인트 제거에 대해 문의했을때 ‘벗겨진 표면만 긁어내서 정리하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현재 문제있는 페인트 중 일부분만 갈리고 나머지는 그대로일텐데 그 위에 또다른 물질인 페인트를 얹는게... 괜찮은걸까요? 제가 강하게 주장해 페인트를 싹 벗겨내고 새로운 페인트를 칠하게 되면 그것도 괜찮은지...


벽면의 냄새는 가까이 갔을때 수영장 냄새와 쿰쿰한 냄새가 동반되며 어제보다 약간 나아졌습니다. 제일 큰 걱정거리는 냄새가 아니라 앞서 언급했던 기관지를 자극하는 물질인데요. 제 증상이 일반적인 염소 기체 접촉증상과는 다르다고 해주셨는데 하루 지나니 증상이 더 또렷해졌어요. 집안에 있으면 눈과 코, 피부가 따갑고, 호흡시 목이 칼칼하며 기침과 가슴통증이 동반됩니다. 몸의 점막이 다 자극돼요. 좀 멍한 느낌도 있구요ㅠㅠ 이건 집 안에선 보통 정도이며 해당 방에 들어가면 확연히 느껴질 정도의 강도입니다.

집 안에서 숨쉴때 특정 냄새가 느껴지진 않는데 공기가 맵다고 느껴져요. 집 밖에선 전혀 이런 느낌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몇가지 검사를 했는데 우선 폐에는 딱히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혹 페인트가 락스를 만난 것 때문에 미상의 기체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일까요? 이 기체발생을 중단시키는 것도 말씀해주신 환기와 벽 표면을 마른 걸레로 닦는 방법으로 해결이 될 수 있나요? 벽이 건조되면 이것도 해결될지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ㅠ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