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렇게 안내해 드리는
배경 정보가 더 유용하실 것 같습니다.

1.
유한락스는 완전히 건조되면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되고
그 이후에는 수분과 접촉해도 유한락스가 아닙니다.

2.
그런데
완전 건조, 즉 함수욜 0%는
일반적인 주거용 실내 공간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시멘트 벽면의 미세한 공극은
쉽게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선호하는 은신처라는 점은
공감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3.
이러한 환경에서는
유한락스도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멘트 벽면까지 스며든 유한락스 성분의 함수율이
봄철에는 낮아져서 클로라민 냄새가 완화되다가
장마철에 대량의 습기를 공급받아서
유한락스를 사용한 적도 없는데

냄새가 재발해서 당황하시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4.
이러한 상황에서는 안타깝게도
벽지가 시멘트 표면이 충분히 건조되지 못하게 막는 방어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