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2.22 09:14

서태웅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를 2L생수에 희석하려면 25ML의 유한락스가 필요한걸로 아는데

 

유한락스를 생수에 희석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수돗물에 희석하셔도 충분히 안전합니다.

 

반드시 2L를 희석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희석액의 용량이 아니고 농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살균소독 목적에서

 

2L에 25mL을 희석하셔야 한다면

1L에 15mL 정도를 희석하셔도 되고

500mL에 10mL 정도를 희석하셔도 무방합니다.

 

농도가 다르다고 우려하실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가정용 살균소독 목적은

화학 실험실 수준의 정밀함을 갖추실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매우 정확한 희석 공식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2.

분무기에 넣어서 실내외 문손잡이 등에 분사하여 소독하려 합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사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금지 사항은 유한락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공통 사항입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에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방법을 이해하시고

안전한 습관을 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시중에서 어떤 무책임한 미사여구로 현혹하려는 제품을 보시던

헤로운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라면

결국 이로운 미생물의 집합인 사람에게도 위해성이 있을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해로운 미생물만 죽이고 사람에게는 무해한 살균소독 물질을 발명 혹은 발견했다면

얼핏 봐도 영세한 쇼핑몰에서 은밀히 판매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고

먼저 노벨 의학상에 도전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일 정도의 혁신적인 발명 혹은 발견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살균소독제를 분무하고 싶은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에서도 지양해야할 사용 습관입니다.

 

첫째,

살균소독제는 대부분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분무기 부품도 산화시켜서 금방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둘째,

살균소독제를 일부러 에어로졸화 시키면

분무 과정에서 호흡기로 흡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한 유한락스는 액상 사용이 원칙이라서

호흡기로 인한 흡입독성을 정밀하게 검사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검사를 했더라도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면 안됩니다.

 

호흡기 흡입 독성 자료를 제공하는 건

분무 사용하시는 행위에 동의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부주의하게 분무하시면

표면에만 묻어있던 감염성 물질이 공중으로 비산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공기 중에 에어로졸화된 살균소독제와

감염성 물질이 동시에 떠돌아다니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 있음에도 지금의 시국에서

강력한 살균 물질이지만 분무해서 편리하다는 광고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비전문적인지를 이해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지 마라는데

 

아래의 유사한 기존 논의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6810

 

4.

양이 2L인데 한번에 다쓰기도 힘들고 조언부탁드립니다

 

불필요하게 대량으로 조성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을

1항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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