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웅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희석시킨 액으로 옷을 좀 닦아낸뒤에 말린거나 해도 괜찮은지

 

저희 입장에서는
평시라면 하지 마시라고 강경하게 반대할 변칙 사용법입니다.

 

하지만

이론만 앞세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고민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아래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고 세심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병 관리본부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500ppm 희석액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서태웅님께서 말씀하신 희석법은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100배 정도 희석액의 제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돗물 3L에 유한락스 30mL를 혼합합니다.

이것은 수돗물 1L에 유한락스 10mL를 혼합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비율이고 절대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를 정확하게 희석하는 공식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2.

유한락스에 접촉해도 변형 가능성이 낮은 섬유 종류는 정해져 있습니다.

 

원래 하얀색인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는 유한락스 희석액에 닿아도

변형 혹은 손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탄성이 높은 섬유, 예를 들어, 폴리우레탄, 나일론 등

모든 염색된 섬유, 모든 동물성 섬유는

유한락스 희석액에 닿으면 변형 혹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한락스가 독성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결국 산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섬유 소재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페이지에 방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9214

 

3.

원래 하얀색인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가 변형되면

유한락스가 제공해드리는 복원제로 복원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신청 게시판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ydroSulfite

 

4.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기본적으로 살생물제이기 때문에

필요한 최소의 농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그만큼 더 위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물론 대부분의 살균소독제 효과는 농도와 접촉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고농도로 사용하실 수록 살균소독력은 증가합니다.

 

많은 일반 소비자분들께서 기대하시는 것만큼

살균소독이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 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입니다.

 

인체와 아끼는 옷에는 전혀 무해하지만

유해균만 없애주는 물질을 발견했다면

작은 쇼핑몰에서 은밀히 판매할 일이 아니고

WHO나 질병관리본부에 알려서 현재의 사태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내년도 노벨 의학상을 예약받는 것이

그러한 쇼핑몰 사장님에게 훨씬 더 큰 영광일 것입니다.

 

WHO나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들이 

요즘에 바빠서 인터넷 쇼핑을 할 시간이 없어서

신비한 소독 물질들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앞으로도 잊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